[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도심 속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가 평일 오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O tvN의 새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가 오늘(5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개그맨 김용만, 배우 주상욱, 하이라이트 손동운, 각기 다른 분야, 각기 다른 연령대의 세 남자가 식목일 첫 방송에 걸맞게 자연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찾을 예정이다.
'주말의 숲으로'는 'YOLO'라는 한 단어로 기획됐다.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한 번 사는 인생 원하는 대로 살자, 즐기면서 살자는 뜻.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은 도심을 벗어나 자신의 로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일명 '욜로족'들과 함께 생활한다.
바쁜 일상생활에 치여 사는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에게 ‘욜로 라이프’는 로망을 넘어 실현할 수 없는 꿈에 가까웠다. 김용만은 “가정이 있고 부양해야할 가족이 있기 때문에 욜로라이프를 할 용기조차 없다”며 “집사람을 생각하면 용기가 없어진다”고 말한 바 있다.
“생각해보니 쉴 시간이 거의 없었다”는 주상욱도 “1년 동안 세 편의 작품을 한 적도 있고 6개월 작품을 끝내고 또 6개월 작품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래서 항상 기회가 된다면 도시를 벗어나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콘셉트가 좋았던 것 같다”는 출연 계기를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 가수 생활을 겪어온 손동운도 마찬가지. 손동운은 최근 많은 변화를 겪은 만큼 책임감이라는 무게로 마음 놓고 떠날 엄두를 내지 못했음을 밝혔다.
이들은 욜로 라이프에 대한 용기가 없어 ‘주말엔 숲으로’ 출연을 결심했고 녹화 후 작게나마 용기를 갖게 됐다. 각기 다른 분야, 다른 연령대를 살아가지만 ‘욜로 라이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 누구에게나 로망과 같은 삶이 될 터였다.
이에 누구보다도 바쁘게 지내고 있는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이 시청자들을 대신해 욜로족들과 짧게나마 욜로 라이프를 즐길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와 계획이 우선되어야 함을 알리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