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7인조 그룹 빅톤(한승우·강승식·허찬·임세준·도한세·최병찬·정수빈)이 지난달 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레디(READY)'를 들고 컴백했다.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를 선보인 지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팀 컬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데뷔 앨범 더블 타이틀 '아무렇지 않은 척'과 '왓 타임 이즈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는 귀엽고 남성적인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면 '아이즈 아이즈(EYEZ EYEZ)'에서는 강렬한 칼군무 퍼포먼스로 남성적인 모습을 부각시켰다.
청량함에서 카리스마까지 더한 대체불가 매력의 빅톤을 헤럴드POP의 '팝파라치'가 찾았다. 빅톤 연습실에서 앨범 이야기부터 멤버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날 아쉽게도 멤버 병찬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6인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2집 '레디(READY)' #타이틀곡 '아이즈 아이즈(EYEZ EYEZ)'
승식 : 먼저 긴 공백기 없이 4개월 만에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에 모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1집 때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찬 : 비교를 하자면 달라진 퍼포먼스가 특징이에요. 1집 '아무렇지 않은 척'이 청량감을 줬다면 2집 '아이즈 아이즈'는 성숙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습니다.
승우 : 신곡 '아이즈 아이즈'는 여자친구한테 나 좀 봐달라고, 예쁜 눈 좀 보여 달라고 말하는 노래에요. 또 저희에게는 팬 여러분에게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해요(웃음). 카메라로 저희를 열정적으로 찍어주시는 팬분들에게 가끔은 (카메라) 내려 놓고 예쁜 눈을 보여달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승식 : 몇 번 시도해봤는데 거절당했죠..)
▶#빅톤의 키워드는 '반전?' #순수 혹은 다크, 재킷 이미지 비하인드
승식 : 따뜻함과 다크함 두 가지 분위기의 티저를 공개했었죠. 저는 다른 것보다 엄청나게 추웠던 게 기억이 나요. 브이넥을 입고 야외에서 찍었는데 온몸이 얼어버리는 것 같았어요. 그날 한세는 반바지를 입었어요.
'수빈맘' 허찬(22) : 저는 수빈이가 막내라서 밝은 콘셉트가 잘 맞을 줄 알았는데 다크한 것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의외였어요. 막내라서 참 귀여운 친구예요.
수빈 : 저는 찬이 형이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좋았어요! (멤버들 : 얼씨구)
허찬 : 그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사실 조명이랑 셔터가 너무 밝아서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고요. 눈이 부셨는데 사진은 예쁘게 나와서 만족해요.
▶#멤버들이 꼽은 카리스마 승우 #남친 같은(?) 승식이
빅톤 : 이번 콘셉트랑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승우 형이라고 생각해요. 머리가 금발이 됐는데 뱀파이어 같기도 하고, 도입부 형 파트인 '오랜만에 봤잖아'에서 나오는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에요. 카리스마는 만장일치로 승우 형을 뽑을래요!
남친처럼 다정한 멤버는 팀에서 '엄마'를 담당하는 승식이인 것 같아요. 팬분들도 다정하고 잘 챙겨주는 승식이의 모습을 좋아해요. 멤버들에게도 뒤에서 조용히 잘 챙겨줘요. 또 깔끔하고 부담이 없는 친구죠.
▶#빅톤이 푹 빠져있는 것들
찬 : 요즘에 안무랑 곡을 만드는 재미에 빠졌어요. 아직은 자기 개발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나중에 좋은 기회가 오면 빅톤의 타이틀곡까지 욕심 내보고 싶어요.
세준 : 저는 요즘 심리 책을 읽고 있어요. 활동을 하다 보면 힘이 들 때도 있고 상처를 받을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주는 것 같아요. 또 여러 방면을 많이 배우고 싶은 의욕이 많아서 노력하고 있어요.
승식 : 노래가 많이 신경 쓰여요. 빅톤의 메인보컬로서 많이 보여드려야 하기도 하고, 혼자 노래할 일이 많아질 텐데 제가 잘해서 팀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 시간 나는 대로 레슨도 받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승우 : 사실 저는 무언가에 푹 빠져있을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노래와 랩, 춤 등 여러 가지 생각도 해야 하고, 곧 일본 쇼케이스 준비도 해야 해서 다른 것에 빠져있기보다 하나하나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수빈 : 저는 크게 말해서 음악에 푹 빠져있는 것 같아요. 요즘 Mnet '고등래퍼'를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어요. 제 또래인데 참 잘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한세 : 저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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