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포스트 콘셉트돌다운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림캐쳐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악몽-폴 어슬립 인 더 미러(Fall asleep in the mirr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를 통해 타이틀곡 ‘굿 나잇(GOOD NIGHT)’과 ‘룰라바이(Lullaby)’ 무대가 첫 공개됐다.
지난 1월 데뷔 앨범 ‘체이스 미(Chase Me)’로 활동하며 강렬한 메탈 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던 드림캐쳐는 3개월여 만에 컴백했다. 꿈과 악몽에 얽힌 본격적인 스토리 텔링을 시작한 것. 멤버들은 짓궂은 일곱 악몽으로 분해 악몽 헌터와 추격전을 벌인다.
판타지돌다운 면모가 노래와 무대에 잘 나타났다. 베갯잇을 적실 악몽이 긴장감 있게 유기적으로 녹아든 것. 음악도 안무도 쉬는 구간이 없을 정도로 파워풀하다. 확실한 콘셉트와 스토리 라인이 있기에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더욱 극대화돼 전반적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초고속 컴백에 대해 지유는 “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활동이 휘몰아쳐서 행복하다. 데뷔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야기의 연속성 때문에라도 빨리 나와야 했다. ‘체이스 미’에서 조동혁을 괴롭히고, ‘굿나잇’에선 조동혁에게 잡히는 내용이다.
콘셉트가 특히 인상적. 지유는 “저희와 색깔이 겹치는 걸그룹이 없다. 유니크하다”고 말했다. 다미는 “검은 옷을 입고 어두운 배경에서 포스 있는 무대를 보여드려 기쁘다. 지금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에, 귀엽고 상큼한 모습은 나중에 택하고 싶다”고 전했다.
파워풀한 무대를 위해 체력 관리도 신경 써야 했다. 한동은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무대에 함께 오르는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보여주기도. 수아는 “데뷔곡 활동과 신곡 안무 연습을 병행했다. 이렇게 쉴 틈 없이 에너지를 가져가다보니 힘든 줄 모르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드림캐쳐 지유는 “한국 가요계 정상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내비쳤다. 가현은 “올해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MBC 뮤직 ‘쇼 챔피언’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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