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구라 가족이 염경환의 식당에 방문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CP 이진민/PD 공효순/작가 김성원,정수정)에서는 김구라의 어머니가 김부자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현의 작업 공간부터 시작해 김구라의 침실, 주방을 쭉 둘러본 김구라의 어머니는 “짝 없이 혼자 있는 것이 짠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허기진 세 사람은 염경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김구라의 잦은 외식이 못마땅했던 어머니는 “맨날 사먹냐”며 나무랐다.

김구라는 다소 많은 양의 음식을 주문하자 김동현은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 걱정했다. 김구라는 “많이 팔아줘야 한다” 말했고, 염경환은 신나서 주문을 받았다. 김구라의 어머니가 염경환을 보며 “말랐다” 하자, “사실은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있다”고 안타까운 사실을 드러냈다. 이어 “옛날에는 이런 (건강)얘기 안 했는데 나이 드니까 하게 된다”며 빠른 세월을 한탄했다. 김구라는 김동현에게 “여자친구랑 자주 먹으러 와라”고 권했고, 김동현은 500일 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구라가 “엄마가 예전에 너 별로 안 좋아했다. “네가 낸 아이디어였는데, 지만 TV 나온다”했다” 밝히자, 염경환은 “지금은 또 얘만 나오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지금은 (염경환의)엄마가 날 안 좋아한다” 덧붙였고, 염경환은 “우리 엄마가 “구라는 누가 한국에 밀어주는 빽이 있냐” 말했었다”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인기라는게) 돌고 도는 것 같다” 말했다.

또, 염경환은 김동현에게 “너네 아빠만한 사람 진짜 없다”며 김구라의 아들에 대한 애정이 상당함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 또한 “경환이는 믹스 커피 마시는데, 은률이랑 은률엄마는 커피숍가고 그런다” 말해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염경환은 “남자는 결혼해도 철이 안 드는데, 내가 내 새끼를 낳아보니까 우리 아버지 마음을 알겠더라”며 어느덧 한 가정으로서 느끼는 책임감과 사랑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면서 염경환이 “(김구라 어머니가)나이를 안 잡수셨어. 그게 너무 좋다” 말하자, 김구라는 “너 어르신 모시는 행사 많이 했지”라고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김구라X염경환 두 사람의 여전한 우정이 돋보였던 방송이었다. ‘세 아빠의 거침없는 리얼 아빠라이프’를 볼 수 있는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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