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수정 기자]걸그룹 다이아가 데뷔 후 첫 리얼리티로 팀워크를 돈독하게 다졌다.

다이아는 9일 오후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온스타일 '다이아's 욜로트립'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다이아's 욜로트립'(이하 욜로트립)은 걸그룹 다이아의 도쿄 여행 리얼리티로, 멤버들이 도쿄에서 욜로 리스트를 따라 맛집 탐방, 쇼핑, 관광명소를 다니는 여행기를 담았다. 매회 게임을 통해 욜로 선택권을 획득한 한 사람만이 욜로를 경험할 수 있다. '주간아이돌', '뭉쳐야뜬다'의 김진 PD가 연출했다.

다이아 유니스는 "여행간 것처럼 즐겨서 새 멤버와 더 친해진 것 같다. 우리끼리 있으면 재미있는데 예능만 나가면 노잼이 될까 고민했다"며 "이번에 생각지 못한 에피소드도 많았고, 노잼을 탈피하고 싶다"고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욜로(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불확실한 내일보다는 오늘에 충실하자는 뜻. 다이아 또한 욜로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쿄 여행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가고 선택하는 용기를 낸다.

다이아는 이번 여행에서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고, 사고 싶은 것도 사는 등 제대로 욜로를 체험했다. 예빈은 "(먹기 위해) 다이어트를 엄청 열심히 하고 갔다"며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자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통해 알지만 반전에 반전이 있다. 먹고 싶은 거 먹고, 사고 싶은 거 다 샀는데 공짜는 없다"고 웃었다. 이어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돼 다이어트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여행을 통해 서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도 했다. 제작에 참여한 김세희 PD는 "다이아 멤버들이 외모가 아름답지만, 엉뚱한 멤버도 있고,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이 있다. 방송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다이아는 새 멤버로 합류한 주은, 솜이와 함께 9인조로 첫 여행을 떠나며 팀워크를 다졌다. 주은은 "처음 찍는 리얼리티고, 처음 하는 방송이라 그 자체로 '욜로'였다"라고 새 멤버들과의 여행에 설레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욜로트립'을 통해 욜로족으로 변신했던 다이아는 정규 2집 앨범 '욜로'를 발표하며 욜로 라이프를 이어간다. 기희현은 "이번 앨범 콘셉트와 리얼리티 주제 또한 욜로"라며 "일본에 가서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하는 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리얼리티를 통해서 일탈과 여행을 즐기며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데에 도움을 받았다. 리얼리티, 재킷 촬영, 뮤직비디오 촬영도 함께 해 시너지 효과가 났다"고 밝혔다.

다이아는 '욜로트립'을 통해 첫 여행, 첫 리얼리티에 도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니는 "리얼리티를 촬영하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며 "일본도 가고 싶었는데 다 같이 가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오고 촬영도 했다. 컴백 전에 조금 더 돈독해지고 추억을 만들고 힐링을 하는 것 같아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다이아는 멤버들 각자 애교 포즈로 본방 사수를 당부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마지막 은진은 섹시한 포즈로 '욜로트립'을 홍보하며 매력을 드러냈다.

많은 아이돌 그룹이 리얼리티를 통해 팬들을 입덕시킨다. 다이아는 정규 2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입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정채연은 "개인활동이 많아지다 보니까 인지도 때문인지 그렇게(정채연 걸그룹) 불리는 것 같은데 앞으로 활동도 많이 하면서 그런 수식어보다는 다이아를 많이 알리는, 열심히 해서 다이아의 인지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다이아's 욜로트립'은 9일 밤 12시 온스타일과 네이버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다이아는 오는 19일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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