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불야성' 포스터
사진 : MBC '불야성' 포스터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드라마 ‘불야성’ 제작사 측이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BC ‘불야성’(연출 이재동/극본 한지훈)은 지난해 11월 방송을 시작해 지난 1월 2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작품이다. 종영한지 벌써 2개월이 훨씬 지난 상황. 하지만 7일 오전, ‘불야성’ 일부 출연진이 아직까지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불야성’과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의 외주 제작사가 일부 연기자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불야성’ 제작사 씨스토리 측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연료 지급이 예정됐던 시기보다 지연된 것은 사실이나, 출연자들과 충분히 이야기 나누며 순차적으로 지급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씨스토리 측 관계자는 “중국 ‘한한령’ 이슈 때문에 많은 제작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작사는 방송사에서 들어오는 돈과 해외 판권, PPL(Product PLacement/간접광고) 등으로 제작비를 마련한다”며 “하지만 ‘한한령’으로 해외 판권 쪽에 차질이 생기며 출연료 지급이 지연됐다. 해외 판권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자구책으로 자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지급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월 말에 방송이 끝나고, 출연료 지급이 늦어진 것은 맞다. 하지만 연기자들 쪽과 소통하고 (지급) 스케줄을 조율하면서 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지급 시기가 늦춰졌을 뿐이지, 출연료 정산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

특히 출연료를 받지 못한 연기자들이 제작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받았다. 씨스토리 관계자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증명 관련 부분은 저희와 상관없는 이야기다”며 “저희는 내용증명을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작품과 묶여 기사화 된 것에 대해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씨스토리 관계자는 “중국 변수 때문에 손해 보는 회사들이 한 둘이 아니다. PPL 같은 부분도 현재 정산중이다. 이런 부분에 대한 확인 없이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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