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죽은 줄만 알았던 범인 김정현(장미관 분)이 결국 도봉순(박보영 분) 납치극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다시 살아난 범이 김정현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민혁(박형식 분)과 인국두(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인국두와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강가로 떨어져 죽은 줄만 알았던 김정현이 재등장한 것. 김정현은 자신의 신분을 감춘 후 도봉순네 회사로 접근을 시도했고, 허술한 보안을 틈타 또 한번 납치극을 펼치러 들어갔다.
마침 도봉순을 만나러 왔던 인국두가 그런 김정현을 발견, 엘레베이터 앞에서 만난 두 사람은 난투극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김정현을 놓치고 말았다. 다급해진 인국두는 안민혁에게 전화를 걸어 "김정현이 안 죽었다 살아있었다"며 다급한 상황을 전했고, 이를 전달 받은 박형식은 경호원에게 " 봉순이 절대 혼자 두지 마라"는 부탁과 함께 김정현을 잡기 위해 길을 나섰다.
엎친데 덮친 격, 김정현은 "15분 안에 날 못 잡으면 이 건물 폭발한다"며 협박 방송까지 하며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를 전달 받은 박형식은 "실제 상황이다 직원여러분들은 서버를 모두 off 해주시고 신속히 건물 밖에서 나가달라"는 방송과 함께 그를 찾아나섰지만, 김정현은 급기야 도봉순을 또 다시 납치하며 옥상으로 데려가 시한 폭탄과 함께 자물쇠로 꽁꽁 묶어놨다.
김정현(장미관 분)은 도봉순에게 " 그때처럼 힘으로 도망쳐봐라"면서 "나랑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냐, 약속 안지키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 죽어야 된다"는 말과 함께 도봉순을 버려둔 채 자리를 떠났고, 마침 혼자 있는 도봉순을 발견한 박형식은 닫힌 문 앞에서 그녀의 곁을 가지 못하고 문 만 두드리며 애타는 마음으로 도봉순 이름만 하염없이 불렀다.
이를 들은 도봉순은 "여기 있으면 안된다, 나가라 제발 여기 시한폭탄 있다"며 민혁을 도망치게 하려했으나 오히려 민혁은 "가긴 어딜 가냐 이젠 어디 안간다"면서 "같이가자 봉순아 울지마라 절대 혼자 두고 가지않는다"며 도봉순을 안심시켰다.
시한 폭탄의 초는 더 빨리 돌아갔고, 위급함을 느낀 도봉순은 갑자기 또 한번 초능력 힘이 살아나더니 시한 폭탄에서 탈출하며 극적으로 민혁과 상봉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초조했던 마음까지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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