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함께 출연한 정준영과 이선빈이 수준급 기타실력을 드러내며 출구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정준영과 이선빈이 나란히 출연해 다양한 입담과 매력으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자신에 대해 "나는 '신곡 나왔는데 아무도 모르高'에서 전학 왔다"고 재치있게 소개하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정준영 "사실 2월 초에 신곡이 나왔는데 2월에 내 생일이 있어 생일을 챙기느냐 앨범을 못 챙겼다"며 다소 엉뚱한 발언으로 오프닝부터 독특한 캐릭터를 드러낸 것. 하지만 정준영은 이내 쏟아지는 신청곡 중 '먼지가 되어'를 통기타로 직접 연주하며 웃음기 없는 명품 라이브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실 정준영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널리 알려져 있던 바, 소속사와의 계약 조건에서도 "행복 추구권에 대한 조항이 있다"며 역시 그만의 독특한 발상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에 이상민은 "너희 사장님 몸 좀 괜찮으시냐"며 그런 정준영의 소속사 대표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또 한번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전 정준영이 이상민에게 오디션을 봤었기 때문. 이때 정준영은 "당시 이상민이 내게 제 2의 룰라를 제안했다"면서 오디션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민과 한솥밥을 먹는 것을 거부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특히 헐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인 퀸시존스가 진행한 자선 행사에 참석하게 된 인연을 언급, 그의 딸과 막춤을 추게 된 일화까지 공개해 무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출연했던 이선빈은 자신에 대해 "'요즘 좀 핫한高' 에서 왔다"며 소개한 뒤, 취미가 자작곡이라며 자기 PR을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그럼 어떤 곡인지 들려달라"고 제안했고, 이선빈은 망설임 없이 직접 자작곡한 곡을 수준급 통기타 실력까지 곁들여 들려주며 의외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장재인과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칭찬했고, 김희철은 "너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콧소리다"라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선빈은 '논현동 피바다'라는 별명을 셀프 폭로하면서 "논현동에 살 때 오락실을 자주 다녔는데 펀치 게임을 자주 했었다. 그때 거의 1등을 해서 그런 별명이 생겼다"고 전했고, 이내 "손이 거칠고 맵다"면서 손에 물까지 묻혀가며 찰진 소리로 문제를 맞추지 않는 멤버들을 위협주는 등 매운 손의 위엄을 과시하며 털털한 매력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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