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배틀트립'
KBS 2TV '배틀트립'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이기우와 이이경이 ‘배틀트립’에서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이기우와 이이경은 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 현지 맛집을 찾아 각 음식의 맛을 소개했다.

개썰매를 탄 후 이기우, 이이경은 썰매 개들과 인사를 나눈 후 도시인 캘거리로 이동했다. 배가 고파진 두 사람은 멕시코 음식점으로 향했고 타코와 과카몰레를 주문했다.

이이경은 맛 평가의 지니어스답게 타코를 먹자마자 비슷한 맛을 찾아냈다. 돼지고기 타코를 먹은 후 "찾았다“며 ”고추참치랑 똑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어떻게 돼지고기 타코에서 고추참치 맛이 나냐”며 못미더워했지만 이기우는 “진짜 고추참치 맛이 났다”며 동조했다.

메인요리에 이어 디저트 추로스까지 먹었다. 한국에서 파는 스타일과 다른 비주얼에 놀라움을 표한 두 사람은 설탕이 가득 뿌려진 추로스를 크림치즈에 찍어 먹었다. 이이경은 “한국에서 팔고 싶다. 메인요리보다 맛있다. 가기 전에 포장도 해가자”며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다.

배부른 저녁식사 후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촬영 장소였던 카우보이 맥주집에서 여행의 스트레스를 풀었다. 갈증이 났다는 이기우, 이이경은 맥주가 나오자마자 원샷했고 튀김 요리를 안주삼았다.

뻥뻥투어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이기우와 이이경은 캘거리 시청 앞 공원 앞에서 C-트레인을 타 쇼핑거리인 스티븐 애버뉴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캘거리 맛집을 찾았다.

스테이크 맛집을 소개한 이기우는 이이경에게 "맛에 놀라고 사이즈에 놀라고 부드러운 식감에 놀란다"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엄청난 비주얼의 도끼 스테이크의 맛을 본 두 사람은 "정말 부드럽다. 스테이크 느낌이 아니다. 훈제향 들어간 햄 느낌이다"며 맛과 식감에 대해 놀라워했다.

이이경은 "이거 말고는 스테이크라고 하면 안된다"고 말했고 이기우는 갈빗대를 뜯으며 "이거 안 먹으면 진짜 후회한다"고 전했다.

이기우와 이이경의 먹방은 끝나지 않았다. 휴 잭맨도 찾는다는 50년 전통의 햄버거집을 찾은 두 사람은 셰이크와 함께 버거를 먹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빵이 너무 부드럽다. 많이 느끼하지 않다"며 현지인들처럼 차 안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는 모습에 섬세한 맛 묘사까지 더해 먹방 못지않은 여행기를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