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파티왕의 정체는 30년 차 가수 이상우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2주년 특집으로 52대 가왕 '노래할고양'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각각 서경석과 공민지를 제친 파티왕과 흥부자댁의 솔로곡 대결이 그려졌다. 파티왕은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불렀고, 흥부자댁은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곡했다.
차분한 감성과 맑은 음색의 대결이었다. 파티왕은 차분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감성에 젖어들게 했고, 흥부자댁은 깨끗하고 맑은 미성에 자유롭게 넘나드는 고음으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김구라는 "파티왕의 정체를 알게 됐다. 애수에 찬 음색이 있는 분이다. 저는 감히 이 분을 선택했다"고 했고, 흥부자댁에 대해서는 "제가 100회를 가까이 하면서 귀만 높아졌는데 저 분은 어느 가수 그 이상이다"이라고 극찬했다.
유영석 또한 흥부자댁에 대해 "노래 귀신쪽에 가까운 분이다. 가왕이 이 분 노래듣고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을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라운드에 진출할 두 번째 진출자는 흥부자댁이었다. 정체가 공개된 파티왕은 다름아닌 가수 이상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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