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시를 짓기 위한 필명을 정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시인과 함께 떠나는 감성 여행’ 첫 번째 특집으로 꾸며져 경남 하동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이날 대한민국의 ‘문학 수도’로 유명한 경상남도 하동을 방문했다. 시인들과 함께 한다는 콘셉트를 들은 멤버들은 긴장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시인들을 기다렸으나 시인은 다름아닌 멤버들 자신이었다.

김준호는 박목월, 데프콘은 이상을 꼽은 가운데 멤버들 중 문학적 소양이 가장 높은 윤시윤은 천상병 시인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시인처럼 필명을 정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데프콘에게 돈육, 한돈을 권했고, 데프콘은 ‘한돈’을 선택했다. 윤시윤은 우설, 김종민은 민둥으로 필명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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