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유민의 당돌한 사랑관이 ‘초인가족’ 호야와 박희본의 러브라인에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시트콤 ‘초인가족 2017’(이하 ‘초인가족’) 16회에서는 김태이(정유민 분)가 안정민(박희본 분)에게 이귀남(호야 분)을 두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칠 것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이귀남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신입사원 김태이는 회의 시간조차 자신의 마음을 어필할 만큼 사랑에 있어서 적극적이다. 이에 이귀남은 자신이 좋아하는 안정민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했다. 공개연애를 하자고 제안한 것. 그럼에도 안정민은 이귀남에게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지 않냐고 반박하며 다시 한 번 생각하라고 이귀남의 공개연애 제안을 거절, 이귀남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핑크빛 기류를 이미 눈치 채고 있던 김태이는 안정민의 마음을 확인하고자 돌직구로 물었고, 소심한 성격의 안정민은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안정민의 우물쭈물하는 태도에 김태이는 이귀남의 마음을 알면서도 이귀남을 계속 좋아하겠다고 당돌하게 말했다.
어리버리한 줄만 알았던 김태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당돌했다. 이귀남의 안정민을 향한 일편단심에도 오히려 이귀남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안정민에게 선언했기 때문.
이처럼 안정민과 김태이가 서로 전혀 다른 사랑관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이의 당돌함이 안정민의 소심함을 변화시킬지 기대된다. 또한 이귀남이 안정민을 향한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유지할지, 아니면 당돌한 김태이에게 흔들리게 될지 향후 흥미로운 시청 포인트로 작용할 듯하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초인가족’ 15회, 16회는 각각 전국기준 시청률 3.9%, 3.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초인가족’ 13회(4.0%), 14회(4.2%)보다 하락한 수치다.
본격적으로 그려질 안정민-이귀남-김태이의 삼각관계가 3%대 시청률로 하락한 ‘초인가족’을 다시금 상승세로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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