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음원 여제' 태연과 아이유가 활동에 있어선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태연과 아이유가 음원 차트 정상을 꽉 지키고 있다. 태연은 지난 5일 첫 번째 정규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의 디럭스 에디션을 발표하고 신곡 '메이크 미 러브 유'(Make Me Love You)로, 아이유는 오는 21일 정식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곡 '밤편지'와 '사랑이 잘'(With 오혁)로 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읊조리는 보컬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스펙트럼 넓은 가창력이 두 사람에게 붙는 음원 퀸이라는 수식어를 단번에 이해시킨다.
음원 차트를 사로잡은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무대로 팬들과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태연은 단독 콘서트를, 아이유는 음악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태연의 콘서트는 지난해 7월 '버터플라이 키스' 이후 10개월 만, 아이유의 음악 방송 출연은 2013년 '모던 타임즈' 활동 이후 4년여 만이라 더욱 뜻 깊게 다가온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헤럴드POP에 "태연이 콘서트 준비를 위해 음악 방송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태연의 이번 콘서트 '페르소나'(PERSONA)는 5월 12~14일 서울 공연부터 시작된다. 풍부한 감성과 라이브 및 화려한 퍼포먼스가 믿고 보는 공연을 예고한다.
아이유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21일 새 앨범 발매 이후 음악 방송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포크 발라드 '밤편지'와 미니멀한 알앤비 '사랑이 잘'이 모두 아련한 감성을 품고 있는 만큼, 발매를 앞둔 신곡과 음악 방송에서는 아이유의 빠른 곡과 안무를 확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원 퀸의 서로 다른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독 콘서트로 더 깊게 만나볼 태연과, 음악 방송으로 더 가깝게 만나볼 아이유의 라이브 음악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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