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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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예성이 본격적인 솔로 컴백을 앞두고 11일 정오, 새 앨범 수록곡 '겨울잠'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예열에 돌입했다. 정식 음원은 오는 18일, 지난해 4월 '히어 아이 엠'(Here I am) 이후 1년여 만에 발표되는 예성의 새 솔로 미니앨범 '스프링 폴링'(Spring Falling)에 함께 담길 예정이다.

제목처럼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겨울잠'은 예성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이불 속에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봄이 오기 전에 깨고 싶지 않아. 내 곁에 있어줘요. 가지 말아요"라는 투정 섞인 가사도 귀엽게 들리는 건 예성의 부드러운 창법 덕분이다.

무엇보다 "너와 함께 계속 꿈 꾸고 싶어. 모든 게 고마운걸. 그저 그대와 함께인걸. 내게는 지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인데"라는 달콤한 고백이 귀를 사로잡는다. 예성은 편안하게 듣기 좋은 음악을 적절한 예열로 선택했다. 여성의 일상을 포근하게 담아낸 뮤직비디오도 인상적.

겨울잠에서 깨어나기까지 정확히 일주일 남았다. 겨울 다음엔 봄이 온다. 예성의 새 앨범 타이틀 '스프링 폴링'이 갖는 의미를 18일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봄에 '문 열어봐'(Here I am)로 애절한 그리움을 노래한 예성이 1년 뒤 맞는 이번 봄에는 어떤 감성을 강조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년 동안 예성은 바쁘게 활동했다. 지난해 7월과 8월 솔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고, 올해는 레드벨벳 슬기, 알리와 각각 '달링 유'(Darling U), '너만 없다'라는 듀엣곡을 발표했다. 인기리에 종영된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오현호 대원 역을 맡아 장혁, 이하나와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이런 경험들이 예성의 송라이팅 능력으로 모아질 전망이다. 예성은 지난해 솔로 데뷔 앨범에 실린 총 7곡 가운데 세 곡에 참여했다. 이번에도 예성이 보고 느끼는 감정들이 담긴 자작곡을 만나볼 수 있을지, 이번 앨범을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은 감성이 어떻게 담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예성은 '스프링 폴링'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3~14일에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솔로 단독 콘서트 '봄悲(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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