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첫 방송 후 베일에 가려졌던 연습생들의 공개되면서 새로운 연습생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장문복, 주학년, 옹성우, 박지훈, 이의웅 등 방송 전 공개됐던 ‘나야 나’ 무대와 인터넷으로 공개된 자기 소개영상들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연습생과 달리 첫 방송의 강력한 존재감으로 국민프로듀서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연습생이 있다. 바로 MMO엔터테인먼트의 윤지성이다.
윤지성은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첫방송에서 거의 가장 얼굴이 많이 등장한 참가자다. 헤럴드POP의 분석 결과([‘프듀2’ 스페셜]‘프듀101 시즌2’ 연습생별 분량 분석 보고서 1회)에 따르면 비록 MMO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이 등장해 자리에 착석하는 시간은 약 24초(8:54~9:18)에 불과하지만, 윤지성과 강다니엘 등 MMO 소속 연습생들은 이후 연습생들이 새로 등장할 때마다 한 마디씩 보태는 장면이 등장해 깨알 존재감을 자랑했다.
윤지성은 유의미한 원샷 또는 추임새 등장 분량만으로 최소 18회나 등장했다. ‘나야 나’ 센터로 화제를 모았던 연습생 장문복이 5회 정도 등장한 것에 비하면 독보적인 횟수.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한 횟수로만 카운트한 것으로 리액션용 표정만 잡힌 원샷과 MMO 연습생 단체로 잡힌 화면까지 더하면 윤지성은 18회보다 훨씬 더 많이 얼굴을 비췄다.
덕분에 윤지성은 첫방송 직후 새롭게 떠오르는 연습생이 됐다. 특히 윤지성의 재치 있는 입담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의자에 적힌 번호를 보고 “나는 학교 다닐 때도 25등을 해본 적이 없어”라고 말하고, 뉴이스트의 등장에 “난 뽀뽀도 받아야지”라며 자신의 볼을 가리키는 등 다양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해맑은 연습생의 등장에 윤지성은 “영장 8번 나와 봐야 인생의 쓴맛을 안다”는 말로 연륜까지 자랑했다. 그는 추임새뿐만 아니라 남다른 표정으로 시선을 끌며 분량 챙기기에 성공했다.
윤지성은 1991년 3월 8일생 27세 연습생으로 CJ E&M 뮤직 레이블 MMO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다. 첫 투표에서는 35위를 기록한 윤지성은 1회에서 분량왕에 등극하며 앞으로도 어떻게 분량을 챙길지 기대를 모으게 했다. 그러나 소속사별 등급 평가가 통편집 당한 것으로 보아 실력적인 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엿보인다. 1회 만에 추임새돌, 영장돌 등 각종 수식어를 얻은 윤지성이 계속해서 근거 있는 분량왕이 될 수 있을까. 윤지성이 예능감을 발판으로 실력도 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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