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이 황금어장에서 황금 라인업과 함께 출발했다.
15일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연출 이영준)이 첫 방송됐다. 지난 1월 설 파일럿 당시 함께 했던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육성재와 새로운 멤버 황치열, 김영광, 경수진이 한 배를 탔다. 퀴즈 대결을 통해 김병만이 이끄는 문어배, 육중완이 이끄는 새우배로 나눠 조업에 나선 이들은 첫 항해부터 큰 수확을 거두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젊은 멤버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정글의 법칙'에서 만났던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생존 베테랑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김병만의 리더쉽과 육중완, 이상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거친 파도와 뱃멀미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래서 육성재, 황치열, 김영광, 경수진이 더욱 활발히 입담과 예능감은 물론 조업 실력까지 뽐냈다.
황치열은 남자다운 몸과 달리 "바다생물을 잘 못 만진다"고 고백했다. 작은 게를 보고도 놀라고 무서워하는 황치열이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조업의 즐거움을 확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육성재는 자타공인 어부돌로서 "나는 천상 낚시꾼"이라며 여유로운 면모를 발산했다. 갈매기와 대화하고 생선을 귀여워하는 유쾌한 4차원 매력도 드러났다.
김영광은 차세대 일꾼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큰 키로 작업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흔들리는 배의 중심을 잡는 역할도 했다. 김영광의 반전 매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일점 경수진은 '여자 김병만'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강한 체력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조업에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남다른 책임감이 빛을 발했다.
무엇보다 육성재, 김영광, 경수진은 2014년 tvN 드라마 '아홉수소년'으로 호흡을 맞춘 적 있어 증명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동갑내기 김영광과 경수진은 이날 방송에서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며 수상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상남자' 김영광과 '예쁜' 경수진의 친밀 스킨쉽은 다른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됐다.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 '주먹쥐고 뱃고동'은 멤버들에게 다소 험난한 상황이 주어지기에 팀워크와 케미스트리가 더 중요하다. 스타트는 성공적이다. 이런 좋은 호흡이 이어져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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