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사랑꾼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일찍 퇴근하고 싶은 남자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은 지난 1월 22일 동료배우 박하선과 많은 팬들의 축하 속에 부부의 연을 맺은 새신랑이었다. 신혼이라서 좋은 게 뭐냐는 말에 류수영은 “퇴근하는 게 제일 좋아요. 선배들이 왜 퇴근을 좋아하시나 했는데 집에 갈 때가 되면 ‘집에 언제가나’하게 돼요”라고 말했다. 덧붙여 “아직은 집에 가도 데이트니까”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느끼게 했다.
유재석은 이날 “류수영 씨가 결혼을 하니 둘만의 우주가 생긴 기분이라고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류수영은 이를 수긍하며 “돌아갈 곳이 여기인 거 같다는 게 좋아요”라며 박하선과의 결혼 생활로 생긴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류수영과 박하선은 각자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류수영은 하석진과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인 박하선의 모습에 “기분 되게 나빴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기분이 ‘더럽다’는 표현을 한 류수영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기분이 그렇지 않더라며 최근에는 파격적인 애정신이 많은 주말극을 하고 있는 본인의 상황을 설명했다. 기분이 나쁠까 걱정하는 류수영과 달리 박하선은 연기활동을 응원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수영과 박하선의 달콤한 SNS 근황도 전해졌다. 화면에는 아트 월 장식이 돼 있던 신혼집이 낡아 직접 시공을 하던 중 박하선이 찍은 사진 류수영의 사진이 공개됐다. 류수영은 “아내가 저걸 찍어줬어요, 몰랐는데 근하새보이더라고요”라며 얼굴에서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더불어 “저런 잠옷은 드라마에서만 입다가 아내가 사줬는데 필요하더라고요”라며 깨알같은 아내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박하선과 류수영은 결혼 전에 셀프 웨딩 사진을 찍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류수영은 야외에서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일본인 관광객이 다가와 부케를 선물한 일화를 전했다. 10년 전 입었던 턱시도와 대여한 드레스 차림으로 찍은 사진이라기에는 너무나도 화보같은 두 사람의 추억 사진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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