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보이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신화 첫 품절남이 됐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나혜미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한 데에 이어 결혼 소식까지 전한 에릭은 신화 첫 품절남이 됐다.
1979년생 에릭과 1991년생 나혜미, 12세 나이차 연예계 띠동갑 커플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당시 부인했다.
2년 뒤 열애를 인정한 지난 2월 결혼설까지 보도됐지만 "사실 무근"이란 밝혔던 양측은 결국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에릭 소속사 측은 17일 헤럴드POP에 "2월 열애 발표 당시에는 상견례를 하지 않았다. 한 달 전 쯤 상견례를 했다"며 "신화 활동에는 지장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이 소속된 신화는 지난 1998년데 데뷔해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시에 멤버 모두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활동 때마다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올해초 에릭은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며 "일단 독거신화로 가야 한다"고 밝혔지만,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독거 신화를 깬 첫 멤버가 됐다.
에릭은 2015년 인터뷰에서도 "언제 결혼할지는 모르지만 멤버 중 제일 먼저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신혜성은 솔로 앨범 발매 인터뷰에서 "신화 멤버 중 누구 한 명 지르지 않는 이상"이라며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에릭은 결혼 발표문에서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밝혔다. 독거신화는 사라졌지만, 팬바라기 신화는 변함없다.
신화와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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