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선의의 경쟁으로 의리를 과시한 스타들 중에서 충무로 대표 절친으로 불리는 하정우와 조진웅이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우리 사실 친해요- 악연으로 맺어진 죽고 못사는 절친'명단 1위로 하정우와 조진웅이 올라 의리를 과시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으로 거듭난 스타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8위로 오른 이동욱과 공유가 눈길을 끈 것. 두 사람은 15년 연기 생활을 하는 동안 한 번도 같은 작품에서 만난 적은 없지만 '도깨비'를 인연으로 만나게 되며 전생부터 현재로 이어진 살벌한 앙숙을 연기한 것. 하지만 공유와 이동욱은 실제로 군대 선후임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절친사이로 제대 후에도 연기에 대한 고민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정우성과 조인성 역시 연예계 절친스타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조인성은 2003년 '아스팔트 사나이' 정우성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으며 동경의 대상이었던정우성이 연출한 god 뮤직비디오에 조인성이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맺으며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종석과 김우빈이 역시 절친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어렸을 적부터 모델이란 같은 꿈으로 일을 시작했고, 우정을 쌓아오고 있었던 것. 이후 KBS 드라마 '학교2013'을 통해 서로 앙숙에서 절친으로 변화해가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해온 사람은 카메라 밖에서는 동시간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겹치는 일정마다 서로의 시사회를 참석하는 등 눈에 띄는 의리를 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위로는 황정민과 곽도원이, 그리고 1위롤 충무로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하정우, 조진웅이 올랐으며 서로 같은 작품 속에서 악역으로 연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연기를 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돈독한 동료애가 훈훈함을 안겼으며, 특히 하정우와 조진웅은 "우린 짬짜면같은 사이"라고 칭해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