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윤균상이 백성들을 이끌고 김지석에 맞섰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윤균상(홍길동 분)이 폭정을 일삼는 연산군(김지석 분)에 맞서 옥에 갇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길동은 폭력으로 국가를 다스리고 있는 연산군에 맞서 옥에 갇힌 백성들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홍길동은 "임금은 하늘에서 내리는 우박도 아니고 큰 눈도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임금에게 빼앗긴 백성들을 훔쳐오자"며 백성들을 선동했다.
하지만, 평생 싸워본 적도 이겨본 적도 없이 당하기만 했던 백성들은 결정을 망설였다. 백성들은 "그동안 홍첨지를 지지한 이유는 나랏님에게 따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먹고 살 길이 막막했기 때문이다. 옥에 갇힌 사람들을 구해준다고 해서 쌀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반대했다.
이에, 엄자치(김병옥 분), 소부리(박준규 분), 용개(이준혁 분)가 나서 백성들에게 홍길동의 성공담을 들려줬고, 용기를 얻은 백성들은 홍길동을 따르기로 했다. 홍길동은 "나는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악몽에서 깬 연산군은 "홍길동이 몰락한 고려왕조가 아닐까 싶다. 아니면 서자라서 출세를 못한 자일 수도 있다. 홍길동이 나를 또 속인 것이 분명하다"며 홍길동의 등장을 두려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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