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안재홍, 전소민이 감자탕에 반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는 '감자탕' 편으로 배우 전소민, 안재홍, 가수 김현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은 감자탕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현철은 감자탕에 인문 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감자탕을 먹을 때 항상 뼈 추가를 시킨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감자탕은 기본 감자탕에 들어있는 살코기, 뼈, 감자, 시래기 등을 먹은 후에도 라면이나 수제비 등을 넣어 한 번, 국물을 베이스로 볶음밥까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요리다. 하지만 감자탕이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이름과 관련해 "돼지 등뼈를 감자라고 해서 감자탕이다",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
홍신애는 "밭에서 갓 캐낸 감자와 돼지의 등뼈 모습이 비슷해서 감자라고 붙였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감자는 마령서라고 불렸다. 감자라고 부른 것도 오래되지 않았다. 돼지의 등뼈를 두고 감자뼈라고 붙일 수 있는 시간은 넉넉하지 않다"며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
이어 살코기가 맛있는 가게, 50년간 감자탕을 끓여온 가게, 콩나물 감자탕 가게까지 감자탕 맛집 세 곳이 공개됐다.
특히 '수요미식회' 애청자라고 스스로 밝힌 안재홍은 "감자탕 편에 나오게 돼 아쉬웠다. 감자탕은 어디든 맛있지 않나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50년 된 감자탕집을 다녀온 후 자신에 대해 후회하게 됐다며 "내가 지금까지 바보처럼 살았구나"라고 소회를 전했다. 전소민 역시 "내가 찾던 감자탕집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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