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사내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SBS 시트콤 ‘초인가족2017’(연출 최문석/극본 진영) 20회에는 이귀남(호야 분), 안정민(박희본 분), 김태이(정유민 분)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김태이의 직진 사랑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었다. 이귀남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김태이에게 “선배가 싫다는데 계속 그렇게 일방적으로 표현하는 거 죄라구요, 민폐”라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자신에게는 웃는 얼굴 한 번 보여주지 않는 이귀남의 냉정함에 김태이는 “선배님도 안대리님한테 막 그러시면서”라며 “다 알아요. 근데 공식적으로 사귀는 거 아니잖아요. 정식으로 사귀시면 그때는 그냥 포기 할게요. 근데 사귀기전까지는 저 선배 게속 좋아할 게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맹라연(박선영 분)을 위해 종이학을 접으며 푸념하는 나천일(박혁권 분)의 모습을 보며 팀원들이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 김태이는 이귀남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귀담아 듣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귀남은 고백에 응답 없는 안정민의 모습에 애가 타는 상황이었다. 급기야 안정민의 출근길을 찾아간 이귀남은 “우리 무슨 사이에요?”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민은 좋은 선후배 프레임을 씌워 어떻게든 이 어색한 관계를 끝내려고 했다. 하지만 이귀남은 “궁합도 안 본다는 네 살 차이? 내가 이러는 거 혹시 부담스러워요?”라고 밀어붙였다. 이게 무슨 느낌인지 헷갈린다는 안정민의 말에도 이귀남은 “전 확신 있는데”라며 “일주일 시간 드릴게요. 그때도 저한테 확신 없다고 하면 그만 할게요”라고 말했다.
일주일간의 유예기간, 그 사이에도 이귀남의 마음은 안정민의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안정민의 입사동기 박원균(김기리 분)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이귀남은 강한 질투심을 느꼈다. 급기야 금방이라도 부러뜨릴 것처럼 박원균의 손을 잡은 이귀남은 안정민이 할 일을 본인이 대신해주겠다며 둘 사이를 가로막고 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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