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왼쪽)과 구혜선/사진=본사 DB
이보영(왼쪽)과 구혜선/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수정 기자]배우 구혜선과 이보영이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로 기부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구혜선이 지난달 28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발전기부금으로 남몰래 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기부가 맞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최근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중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고,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입원 치료를 했던 구혜선은 지난달 29일 퇴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퇴원 후 건강이 많이 회복돼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통원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퇴원 하루 전에 기부하면서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온정을 베푸는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기부를 비밀로 했던 구혜선은 신촌 세브란스 소식지에 실리면서 기부 사실이 알려졌고, 소속사도 오늘에야 알게 됐다.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결혼식 당시에도 스몰웨딩으로 비용을 아껴 결혼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2013년에는 재능 기부로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자신의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이보영 또한 얼굴도 마음도 예쁜 기부 여신. 이보영은 남편 배우 지성과 선행을 실천했다. 최근 이보영 지성 부부가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이보영 소속사 측 관계자는 지난 20일 헤럴드POP에 "이보영 씨가 지난 2014년에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했는데 이번에는 지성 씨와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보영과 지성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영은 첫 딸을 임신하고 있던 지난 2014년에도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남편 지성과 함께해 선한 영향력을 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두 사람도 조용하게 기부하려 했으나 후원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아픈 몸에도 다른 사람의 병을 위해 기부한 구혜선과 아픈 아이들을 도우려 하는 엄마 이보영의 예쁜 마음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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