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이촌동 주민 윤정수와 더불어 이현우, 모델 송경아 등이 이촌동 맛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촌동의 맛집이 소개됐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현재 이촌동에 거주하고 있는 동네 주민인 윤정수는 "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차태현이 아이들과 같이 돌아다닌다. 어느 가게에 들어가면 '좀 전에 유지태가 왔다갔다'고 하기도 한다"며 연예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소문난 이촌동에 대해 동네 부심을 드러낸 것.

이에 대해 탑모델 송경아는 "난 삼성동에서 자랐다"고 입을 열면서 "그래서 압구정, 청담도에서만 놀았고 강남을 벗어난 적이 없다. 자존심이 있었다. 학창 시절 동부 이촌동을 무시했다"며 이에 대응해 윤정수를 자극했다

하지만 이내 송경아는"학교에 예쁜 언니들이 이촌동의 유명한 교회에 가면 멋진 재일교포 오빠들이 있다고 했다"며 과거 이촌동에 대한 소문을 털어놓으면서 이촌동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송경아의 얘기를 드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인은 "실제로 이촌동에는 '리틀 도쿄'가 마련돼 있다"고 입을 열면서 "국교 정상화 이후 일본인들이 많이 유입됐다. 지리적 여건으로 일본인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일본 음식점들도 생겨났다"며 이를 인정해 더욱 방송에 흥미로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촌동 맛집으로로는 진정한 중국 요리로 이촌동을 사로 잡은 중식당 ‘금홍’과, 낯설면서도 친숙한 일본 생활요리를 만날 수 있는 일식점 ‘아지겐’ , 그리고 뽀얀 양지 육수와 직접 빚어낸 개성만두가 환상의 궁합으로 손님이 끊이지 않는 다는 ‘갯만두’란 식당이 소개 되는 등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의 허기까지 채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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