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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비틈TV의 웹 예능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 최근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전인권을 재조명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는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가 독일 출신 밴드의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사연을 공개했다.

강경윤 연예부 기자는 “독일의 쾰른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1970년대에 발표된 노래와 유사하다는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며 “발표된 지 굉장히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일어난 논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인권 씨 스타일을 보면 혼자 예술가로서 곡 작업을 하는 걸로 유명한데 갑자기 이런 논란이 일어나니까 사람들이 더 충격을 받은 거 같다”로 덧붙였다. 또한 전인권이 표절 논란 이후 “창작자로서 자존심을 언급하며 본인이 독일에 직접 가겠다. 만약 유사성이 밝혀지면 합의라도 할 의향이 있다라”라고 밝힌 속내도 전했다.

가수로서 음악인생이 달린 표절 문제에 대해서 직접 독일에 가겠다는 의견을 밝힌 데 대해서는 “사실 이런 표절 시비는 원작자가 고소나 소송을 해야 하는 건데 이 경우는 원작자가 이 노래를 모를 확률이 높다”며 “전인권 씨가 독일에 가도 바늘 찾기 같은 경우라 만나기 어려울 텐데, 그만큼 억울함을 호소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영 MC는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쾰른이라는 곳은 독일에서도 굉장히 작은 소도시이고 그곳에서 활동한 밴드음악을 과연 들었을까 의문이라는 의견이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인권 본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언급하며 “대중은 표절이 아니라면 왜 독일에 가서 합의를 보겠다는 말을 하냐는 의문을 품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과 소통할 공식채널이나 소속사가 없다보니 본인이 직접 SNS에 글을 올리는 대응으로 일이 더 커지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강경윤 기자는 “가요계 표절논란의 경우 표절이 인정되는 경우가 쉽지 않고 인정된다 해도 굉장히 긴 소송기간에 비해 들인 시간과 비용보다 적은 배상금을 받는다”며 “원작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도 아니고 앞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생각을 비트는 스마트폰 방송국 비틈TV의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