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지난 3월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바다와 그녀의 러브스토리를 함께 전한 솔비가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솔비와 새신부가 된 바다가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지난 3월 결혼을 언급 , MC 김성주가 "S.E.S. 멤버들 중에 가장 늦게 결혼했다. 결혼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괴리감이 있지 않냐"고 묻자, "그것 때문에 결혼했다. 아닌 것 같으면서도, 그런 게 자극이 됐다. 먼저 결혼한 동생들과의 괴리감 때문이다"며 단체 채팅방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면서 가장 마지막에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은 것.

이어 바다는 9살 연하 훈남 남편을 언급하며 미소가 끊이지 않았고, 남편과의 애칭에 대해서는 "저를 애기라고 불러준다. 저는 남편을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데이트 가도 민속촌 가는 사이"라고 말하며 신혼의 달콤함을 뽐냈다. 이에 대해 솔비는 "바다언니 남편을 봤는데 손호영 씨 같은 느낌이 참 닮았더라. 항상 웃고 있다"면서 "계속 웃고 계셔서 여자분들이 설레는 그런 스타일이다"며 목격담을 전했고, 이에 바다는 "누가 설레니"라며 솔비를 향해 눈을 흘기며 눈총을 던지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으며, 이에 MC 김성주가 "9살 연하니까 동생들이 설레었을 수도 있다"라고 하자, 바다는 "괜찮다. 그 사람은 저한테만 설레는 사람이니까"라며 센스있는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솔비가 계속해서 "부러웠던 게 같이 얘기하는데 '누나' 이런 게 없다"면서 "이름을 불러주는 모습을 보고 이 분이라면 우리 언니의 세계를 이해해주고 지켜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가 남자를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러워하자 바다는 더욱 남편자랑을 털어놓는 등 풋풋한 신혼의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결혼 후 첫 예능에 출연한 바다는 "결혼한지 한달 채 안됐다. 그래서 지금 냉장고 열기가 무서운 상황"이라면서 "난 전직 요정 출신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손에 물을 묻혀본 적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면서 "냉장고 공개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고, 이어 "남편이 요리를 시킬까 봐 항상 네일아트 했다고 말한다”면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요리하는 욕구가 상승되길 기대한다"며 명품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셰프들은 바다를 위한 ‘세 가지 코스요리’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쳤으며, 오세득 셰프가 샘킴 셰프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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