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용만은 후배 유재석이 이렇게까지 잘 될지 몰랐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1대100'(연출 강승연, 박현진/PD 유웅식)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초대 MC 김용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만의 선택과 같은 답을 고르는 출연자들이 재도전의 기회를 갖는 패자 부활전이 시작됐다. 질문은 ‘개그계 사조직 ‘감자골’에서 김용만이 가장 아끼는 멤버는?’ 이었고, 보기는 ‘1번 김수용 2번 박수홍 3번 김국진’으로 주어졌다.

김용만은 “한 사람 찍었다가 분명 나머지 두 사람한테 전화 온다. 김수홍은 절친한 친구고 박수홍은 아낌 없이 주고 싶은 동생이다. 형들에게 늘 한결같다. 김국진씨는 저와 같이 삶의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형이다”며 선택을 어려워했다.

고민 끝에 김용만은 “요즘 들어 마음이 가는 사람으로 하겠다. 김수용으로 하겠다”며 1번 김수용을 선택했다. 김수용을 선택한 25명이 부활했다. 한 참가자는 “불쌍해 보여서 선택했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조충현은 개그계 사조직 ‘조동아리’에 대해 입을 열었고, “이렇게까지 잘 될지 몰랐다는 멤버가 있냐”며 질문했다. 김용만은 “유재석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이제는)몸이 풀리고 하니까(잘한다) 선행도 잘하고(보기 좋다)”고 답했다.

이어 “아침까지 떠든다고 해서 ‘아침 조’를 써서 ‘조동아리’다. (수다로)1차는 밀크, 딸기셰이크로 시작해서 2차는 아메리카노 3차는 케이크 먹고 커피숍에서만 4차까지 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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