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임시완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배우 설경구와 임시완, 김희원이 출연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트는 포장마차 분위기로 꾸며졌다. 변성현 감독이 포장마차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설경구가 칸 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전했다는 것. 배우들 앞에는 ‘불한당주’, ‘설에임주’, ‘불한당처럼’, ‘재호처럼’, ‘현수처럼’, ‘병갑처럼’ 등 다양한 이름의 술병이 놓여있었다. 이 중에는 진짜 술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다양한 병을 골라 자신과 설경구, 김희원의 잔을 채웠다. MC를 맡은 박경림까지 잔을 채운 뒤 원샷을 한 네 사람은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김희원은 인상을 찌푸렸고, 임시완은 안주를 먹으려 했다.

진짜 술을 마신 사람은 설경구였다. 설경구는 “각 병에 담긴 물의 높이가 달랐는데, 유독 내 병의 높이가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설경구는 “한 잔 더 마셔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설경구는 “호흡이랄 것도 없었다. 나는 임시완을 사랑했다”고 말했고, 임시완은 “나는 정말 대만족이다”라고 말해 두 사람간의 케미를 기대케했다.

제 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불한당’은 범죄조직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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