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멤버들이 웃자고 시작한 허벅지 씨름에 열을 올리며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 에서는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으로 떠난 김용만, 차태현, 정형돈, 안정환, 김성주의 모습이 그려졌고, 특히 허벅지 씨름으로 최강자를 뽑기 위해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엑티비티를 즐기기 위한 코스인 방비엥으로 향하던 중, 차안에서 멤버들은 심심한 시간을 즐기기 위해 김용만은 즉석에서 허벅지 씨름 대결을 제안, 먼저 동갑내기인 안정환과 차태현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예상한 결과 였을까, 미동도 없는 국가대표 허벅지에 차태현은 비명과 함께 한방에 무너져 웃음을 안긴 것. 이에 도전장을 내민 정형돈은 국가대표 허벅지의 위엄에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내비췄고, 허벅지 다크호스로 불리며 모두의 기대감을 유발시켰다.

하지만 역시 변함없는 국가대표급 클래스를 선보인 안정환은 '뭉쳐야 뜬다'의 허벅지 최강자로 등극한 것.

이 기세를 몰아 김용만은 꼴등 "엑스트라 대결도 펼치자"면서 가장 만만해 보이는 차태현을 대결상대로 지목, 하지만 그의 예상과 다르게 한방에 무너져내렸다.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긁힌 김용만은 다음 상대로 허벅지가 부실해보이는 김성주를 지목, 하지만 역시 그에게도 패배를 맛봤다.

상처만 남은 허벅지 씨름이 종료되며 최종 3패를 연속 당한 김용만에 멤버들은 "도대체 허벅지 씨름대결 왜 한거냐"면서 "가슴 아프다 눈물난다, 형 다리는 그냥 다리다 걷는데만 쓰길 바란다"며 센스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어 "이제 걸을때 밖에 못쓴다고 형수님에게 미안하다 말해라"며 영상편지를 부추겼다.

이에 김용만은 진자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곤 "여보, 라오스 와서 내 몸을 알았다. 다리가 이제 걸을 때만 쓸 수 있다"면서 웃픈(웃기고 슬픈) 얘기로 입을 열면서 "그렇지만 한 평생 자기와 함께 걷겠다"며 약하지만 로맨티스트 맨트엔 최강자인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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