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가수 이현우가 오랜만에 ‘TV예술무대’에서 재회한다.

김광민, 이현우는 9일 오전 1시 55분 방송되는 ‘TV예술무대’에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수요예술무대’ MC로 참여, ‘수요예술무대’를 국내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끌어왔다. 이후 ‘수요예술무대’는 요일대를 옮기며 ‘TV예술무대’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까지 국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이 ‘TV 예술무대’에 함께 오른 건 2011년 ‘수요예술무대’ 당시 MC였던 바비킴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여한지 6년 만이다. 이날 김광민은 자신의 대표곡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와 최근 발표한 정규 6집 ‘유 앤 아이’ 수록곡 ‘그 해 겨울’ 등을 연주했다.

특히 이현우가 보컬로 김광민이 피아노 연주로 재즈 명곡 ‘미스티’(Misty)와 ‘윌 유 스틸 러브 미 투마로우’(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등을 함께 공연해 뜻 깊은 무대를 연출했다.

김광민 소속사 오드 아이앤씨는 “‘수요예술무대’ 이후 두 사람이 음악적으로 꾸준히 교류해오며 예전처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좋은 관객들과 함께 따뜻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날 ‘TV예술무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렸다. 김광민, 이헌우 뿐 아니라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첼리스트 송영훈,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들을 선사했다.

한편 최근 정규 6집 ‘유 앤 아이(You & I)’를 발표한 김광민은 오는 6월 24일~25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유 앤 아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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