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1세대 아이돌 가수들의 만남을 육아 예능에서 볼 수 있을까.
H.O.T에도 드디어 '아빠'가 생긴다. 지난 2월 크레용팝 소율과 결혼한 문희준이 이번 주 첫 딸을 품에 안을 예정이다. 결혼식 당시 소율이 임신 7개월 차였던 것도 뒤늦게 알려졌다. 문희준 소속사 측은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1세대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H.O.T, 젝스키스, 신화, god 가운데 '아빠'가 있는 팀은 현재 젝스키스와 god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2013년 미모의 의사와 결혼해 2014년 아들 승재 군을 얻었다. god 멤버 김태우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슬하에 아들 해율 군과 딸 소율, 지율 양을 두고 있다. 이제 그 대열에 H.O.T와 문희준도 합류할 예정이다. god 박준형 역시 지난해 11월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14주 차 소식을 전한 만큼 올 여름 중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엄마'가 된 1세대 걸그룹 멤버들은 더 많다. S.E.S 유진은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딸 로희 양을 두고 있으며,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 유 군과 딸 라율, 라희 양을 얻었다. 베이비복스 김이지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슈가 출신이자 현재는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황정음은 임신 중이고, 박수진은 배우 배용준과의 사이에서 지난해 10월 득남했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두 아이와 함께 하는 육아 일상을 SNS에 공개하는 중이다.
아이돌 부모들 가운데 익숙한 스타가 많은 건 육아 예능 덕분이다. 고지용과 승재 부자, 유진과 로희 모녀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김태우와 아이들, 슈와 아이들은 지난해 종영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활약했다. 바쁜 스타들도 육아 예능을 통해 아이와 행복한 추억을 쌓는다.
곧 부모가 될 문희준과 소율 부부도 육아 예능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이들은 지난해 11월 결혼을 정식으로 발표했을 때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커플이다. 문희준은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하고 있다. 이제 문희준의 말이 아닌 화면으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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