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아이돌의 컴백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콘부터 시작해 세븐틴, 아스트로, 빅스와 같은 보이그룹은 물론 트와이스, 씨스타라는 대형 걸그룹도 가요계에 등장할 예정이다. 대세 아이돌들의 대거 외출 소식에 가요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월을 가득 채울 상큼한 아이돌들의 컴백 러쉬, 정리해봤다.

# 아이콘, 오랜만이야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 인스타그램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의 보석함이 열렸다. 보이그룹 아이콘이 가요계에 돌아오는 것이다. 멤버 바비, 김동혁은 지난 7일 아이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컴백이 얼마 안 남았다”라는 글과 ‘보고싶어, 다들’, ‘조금만 기다려’라는 해시태그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습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1일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고 이미지에는 아이콘의 로고와 함께 ‘커밍 순(COMING SOON)'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컴백이 머지 않았음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자작곡인 더블타이틀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이콘의 컴백이 성사된다면, 이는 지난 2016년 5월 이후 약 1년 만의 가요계 나들이다.

# 세븐틴, 기습 컴백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22일 컴백을 확정했다. 이들은 11일 2017년 첫 프로젝트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서 멤버 버논은 황무지 속에서 나침반을 확인하며 무언가를 찾아 헤매고 있다. 이어 그의 앞에 멤버 우지가 나타나고, 버논은 우지에게 갖고 있던 나침반을 넘겨줬다. 영상 속 독특한 분위기와 두 사람의 외모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더욱 이목을 끌었던 건 영상 분위기가 이전에 세븐틴이 추구해왔던 음악과 다른 색채를 품고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세븐틴이 ‘만세’, ‘예쁘다’, ‘아낀다’ 등으로 보여줬던 발랄함과는 다르게 이번 앨범에는 진중함과 신비로운 매력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예상할 수 없는 세븐틴의 신보 콘셉트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트와이스, 박진영 곡으로 돌아온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타석 홈런을 위해 가요계에 등판한다. 이들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미니앨범 4집 ‘시그널’(SIGNAL)'을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 트와이스 컴백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게재된 자료 속 트와이스는 스쿨룩, 레트로룩을 갖춰 입거나 외계인을 연상시키는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어 대중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들은 데뷔 후 최초로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으로 컴백을 발표했다. 박진영 프로듀서가 타이틀곡을 작사 작사, 작곡했다는 정보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부터 ‘치어 업(CHEER UP)', '낙낙(KNOCK KNOCK)'까지 데뷔 1년 반 만에 4곡을 연속 히트시킨 트와이스가 이번 컴백에서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음악과 퍼포먼스, 콘셉트, 킬링 파트 등이 주목받고 있다.

# 아스트로, 청량함에 성숙 한 스푼

사진=판타지오 제공
사진=판타지오 제공

아스트로가 돌아온다. 지난 2016년 2월 데뷔한 이들은 풋풋한 콘셉트를 가져가며 탄산처럼 톡 쏘는 ‘청량돌’로 활약했다. 그리고 오는 29일, 아스트로가 차곡차곡 쌓아올린 가요계 입지를 굳히기 위해 컴백에 나설 계획이다.

11일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아스트로의 새 미니앨범 ‘드림 파트(Dream Part.01)’ 무빙 커버에는 ‘디.스토어(D.STORE)'라는 상점 그림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기존의 청량함에 한 단계 더 성숙해지고 세련된 느낌을 추가할 것임을 암시했다.

# 씨스타, 이번 여름도 블랙아이드필승과 함께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스타가 오는 31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씨스타 2017. 05. 31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감성을 자극하는 분홍색 캘리그라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컴백이 더욱 이목을 끌었던 이유는 블랙아이드필승과의 협업 사실이었다. 씨스타는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호흡을 맞췄던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가요계에 나타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활동 곡은 역대급 퀄리티라는 후문이다. 강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씨스타가 이번 여름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 빅스, 이번에는 고전 콘셉트

사진=젤리피쉬 제공
사진=젤리피쉬 제공

빅스의 이번 콘셉트는 무엇일까. ‘콘셉트돌’, ‘아트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이들이 또 다른 설정으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11일 오는 15일 오후 6시 무대 위로 돌아올 빅스가 공개한 컴백 스포일러 영상에 파격적인 동양 콘셉트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영상 속에서 부채를 든 채 카메라 앞에 서서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타이틀곡 ‘도원경’의 일부 가사는 고전적인 연서 느낌을 주며 동양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항상 차별화 된 콘셉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던 빅스였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연일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들은 데뷔 5주년을 맞이해 12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VIXX LIVE FANTASIA)’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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