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1년 전 터널 앞 사고의 목격자가 나타났다.
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강하리(김주현 분)과 양달희(다솜 분)이 악연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하리는 루비 화장품 면접장을 찾았고 양달희와 부딪혔다. 강하리는 양달희에게 "죄송하다"며 "보상해 주겠다"고 말했지만 양달희는 거절하며 화를 냈다. 면접장에 들어가자 양달희가 면접관으로 앉아 있었다. 양달희는 전문대 출신인 강하리를 무시했고 “다시 볼 일 없을 거다”며 불합격을 못 박았다.
이지훈은 김주현의 루비 화장품 면접 소식을 알게 됐다. 김은향(오윤아 분)은 저녁을 먹던 도중 강하리(김주현 분)에게 "면접 잘 봤느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설기찬(이지훈 분)은 면접 본 회사가 루비 화장품임을 알게 된 후 크게 화를 냈다.
설기찬은 "네가 루비 화장품 면접을 왜 보냐. 왜 싸우는지 몰라서 그러냐"고 타박했고 강하리는 "어차피 떨어질 것 같으니까 그만 혼내"라며 "오빠가 매일 그 회사랑 싸우는 것 안다. 가장 큰 화장품 회사다. 이만큼 크기 까지는 이유가 있는 거다. 재일 오빠의 그 꿈 대신 이뤄주고 싶었다. 재일 오빠 대신 내가 사원증 걸고 회사 가는 게 꿈이었다"며 지원 이유를 언급했다.
회사로부터 탈락 소식을 들은 강하리는 극적으로 합격하게 됐다. 구필모(손창민 분)는 강하리가 인턴 면접을 위해 만든 보고서를 확인 후 "강하리(김주현 분)를 합격시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달희는 "특별할 것이 없는 조사다"며 합격 명령에 반발했고 구필모는 "우리 회사를 위해 4천명을 만났다는 게 특별하지 않으면 무엇이 특별하냐"며 "당장 강하리에게 전화 하라"고 전했다.
양달희는 인턴으로 첫 출근한 강하리에 대해 달갑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하리는 “민감한 피부라 함초를 이용한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봤으면 한다”는 포부를 내비쳤고 양달희는 “루비 화장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것 같다”며 타박했다.
조환승(송종호 분)은 어린이집 선생님으로부터 조용하(김승한 분)의 자폐 증상을 듣게 됐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용하가 자폐 증상이 있는 것 같다. 하루 빨리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다른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집에 보내지 말 것을 부탁했고 조환승은 충격을 받았다. 이후 구세경(손여은 분)은 조용하를 케어해 줄 개인교사를 구했고 김은향이 담당하게 됐다.
다음 날 개인교사로 첫 출근 하게 된 김은향은 조환승에게 인사했다. 조환승은 구세경에게 “잘 알아보고 구한 것 맞느냐”며 마음에 들지 않다고 말했지만 구세경의 결정을 돌릴 수는 없었다. 이후 김은향은 구세경과 조환승의 사진을 보면서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영화를 찍기로 했던 민들레(장서희 분)는 사기를 당했다. 집을 담보로 대출을 내 영화에 투자했지만 대표가 도망간 것. 이후 김은향은 전세 자금을 구해 전세집으로 살게 됐다.
양달희와 구세경은 기싸움을 시작했다. 구세경은 자신의 아이템으로 신제품 개발 발표를 했고 "신선하지 않다"는 평을 듣게 됐다. 이에 양달희는 "하나가 더 있다"며 자신이 구상한 아이템을 소개해 칭찬 받았다.
이후 구세경은 총무부로부터 양달희의 차와 집, 모든 돈을 압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화가 난 양달희는 구세경에게 찾아가 "무슨 짓이냐"며 따졌고 구세경은 "그게 누구 건지 팀장 지위를 누가 준 건 지 생각해봐라. 지위건 차건 집이건 네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달희는 "제가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했다. 분에 이기지 못한 양달희는 "기다려. 다 내 걸로 만들어 놓을테니까"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구세준(조윤우 분)은 아버지 구필모(손창민 분)의 명령으로 루비 화장품 신제품 개발팀에 입사하게 됐다. 구필모는 “대신 내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그 때로 끝이다. 가족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다”며 미국에 가지 않을 조건을 내걸었다.
예전 휴대폰을 수리 센터에 맡긴 강하리는 터널 앞 사고의 목격자로부터 연락을 받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양달희는 1년 전 사건이 알려질까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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