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슬리피가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슬리피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미친 제로게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슬리피는 화요 코너 '미친 제로게임'이 진행된 4주 동안 한 번 빠졌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제 고정이다”고 말해 시작부터 청취자들을 웃겼다. 그러면서 지난 방송 게스트로 출연했던 홍석천에 대해 “그 형 웃기다”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슬리피는 SNS 사용 이야기를 하던 중 “나만 ‘팔로우’ 한 사람을 검색할 수 있다. 그런 어플이 있다”며 “싹 찾아서 싹 ‘언팔’ 했다. 왜 나만 봐야 하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컬투가 “네가 좋아서 팔로우 한 것 아니냐”고 묻자 “그래도 약간 친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좀 그렇다”며 “취하면 더 지우고 싶어진다”고 고백했다.
또한 슬리피는 “제시가 언팔을 두 번 했다. 그래서 나도 끊었다. 만나서 물어봤더니 ‘다시 하면 되지’ 이랬는데 또 언팔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슬리피의 발언으로 이날 토크 중 계속해서 ‘언팔’ 이야기가 나오며 유쾌함을 더했다. 슬리피는 '컬투쇼' 작가에게 매주 연락한다고 밝히며 “작가가 ‘오빠 말이 너무 없다’고 하기에 ‘난 아직 부족한 게 많지’ 이랬다”고 말한 바, DJ 컬투는 “너무 치대면 ‘언팔’ 당한다”고 재치 넘치게 말했다. 또한 슬리피가 “저는 평양냉면 마니아다”고 말하자 정찬우는 “저는 안 좋아한다. 언팔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코너를 진행하며 자신의 경험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택시를 잡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앞으로 이동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건 다 있을 거다”고 격하게 반응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슬리피는 ‘SNS 언팔을 당해 상대방을 똑같이 언팔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한 후 ‘그렇다’고 답한 청취자들을 세어 보며 “생각보다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딘딘을 언팔 하라고, 그런 이야기를 (팬들에게) 가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슬리피는 ‘슬리피와 프리허그를 하고 싶다’는 질문에 이십 여명의 현장 청취자들이 일어서자 “끝나고 기다렸다가 하고 가야겠다”고 말해 환호성을 자아냈고, 김태균은 “로비에서 기다려 달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슬리피는 방송을 마치며 “벌써 갈 때가 됐느냐. 너무 즐거웠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아쉬워했고, 컬투는 “다음 주에 보자”고 말해 청취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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