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막내라인, ‘급식단’ 다현, 채영, 쯔위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신곡 ‘SIGNAL(시그널)’로 컴백한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시그널’의 포인트 안무 안테나 댄스를 추며 등장한 트와이스는 먼저 근황을 전했다. 비즈니스 겸 스위스를 다녀왔다는 것부터 리더 지효는 무릎 수술 뒤 상태가 많이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이때 MC 정형돈은 채영의 바뀐 헤어스타일을 물었고, 채영은 회사 허락 없이 과감하게 머리를 잘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박진영에게 곡을 받았다는 트와이스는 “신곡 ‘시그널’은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와 트와이스의 경쾌함이 어우러졌다”고 설명했다. 다현은 박진영에게 곡을 받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모두가 머뭇거리자 “데뷔 후 처음으로 받았기 때문에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는 기계적인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간아이돌’의 시그니처 ‘랜덤플레이댄스’에서는 급식단의 활약이 빛났다. 처음으로 안무를 틀린 쯔위는 채영에게 책임을 미루다가 벌칙을 받게 됐다. 이때 정형돈이 막내들에게 벌칙을 내리는 것을 주저하자 다현이 대신 하겠다고 나섰는데, 뜻하지 않게 대신 벌칙을 받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위기에 처했다. 그럼에도 다현은 대신 벌칙을 받겠다며 언니미를 뽐냈고, 감명받은 정형돈은 벌칙을 취소했다.

이후 트와이스는 한우를 위해 세일러문으로 변신했다. 콘서트에서 세일러문 공연을 펼친 적이 있다는 것에서 착안된 이 코너에서 다현은 가장 먼저 주문을 외우고 요술봉을 휘두르다 민망함에 몸서리쳤다. 쯔위는 “안녕하세요 쯔위입니다”라고 악당에게 정중하게 인사한 뒤 “널 용서하지 않겠다! 쯔위통!”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채영은 힙합 버전으로 세일러문 대사를 외쳤다.

급식단의 활약에도 우승자가 정해지지 않자 다현과 채영은 삐걱대는 호흡으로 세일러문 대사를 외쳤다. 두 사람은 우승을 확신하며 고기 먹을 준비를 했지만 MC들은 미나를 우승자로 선정해 급식단은 한우 앞에서 좌절했다. 그러나 다음 미션인 ‘고데기로 팝콘 튀기기’에서는 다현이 우승을 차지해 한우를 맛볼 수 있었다.

언니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지만 다현, 채영, 쯔위로 이뤄진 막내라인 ‘급식단’의 예능감이 한 수 위였다. 아직 트와이스 특집 2부가 남아있는 가운데 급식단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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