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백종원이 처치곤란 통조림으로 보양식 음식을 탄생시켰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연출 박희연)에서는 ' 유 캔(can) 두 잇! 통조림 집밥'편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어느 집에나 꼭 하나씩은 있는 참치통조림과 고등어통조림을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이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참치통조림을 이용한 1타3피 참치동그랑땡, 참치버거, 참치밥전을 만들었다. 참치동그랑땡을 맛본 이규한은 40개도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참치를 이용한 쌈장을 만들었다. 쌈장에 참치를 넣으면 쌈밥을 먹을 때 고기가 없어도 맛있다고. 양파, 청양고추, 대파, 된장, 고추장, 간마늘, 물 등을 넣고 끓인 쌈장에 참치를 넣어 끓이면 완성. 쌈장이 끓는 동안 자신의 취향대로 쌈채소를 준비하면 된다.

삶기 귀찮은 양배추의 경우 살짝 물에 담그고 랩을 씌워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쉽다며 꿀팁을 공개했다.(양배추 통일경우 10분, 뜯어서 적은 양이면 4분. 단, 랩에 구멍을 뚫어줘야 한다.) 완성된 참치쌈장과 쌈밥을 해 먹은 제자들은 극강의 맛에 감탄했다. 양세형은 전자레인지에 양배추를 돌렸을 때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면서 양배추의 단맛과 식감 모두가 살아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고등어통조림을 이용한 고등어추어탕 레시피를 공개했다. 미꾸라지가 안 들어가도 충분히 추어탕의 맛을 낼 수 있다고. 남상미는 뼈째 가는 추어탕이 입맛에 안 맞아 평소 잘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고등어추어탕은 그런 입맛을 가진 사람들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등어추어탕의 비밀은 산초가루에 있었다. 이규한은 “고등어통조림으로 만들었다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추어탕이라고 말해도 속겠다”며 놀라워했다. 백종원은 자신이 완소하는 메뉴가 따로 있다며 진하고 얼큰한 어탕국수를 선보였다. 양세형은 통조림하면 영양가가 없을 것 같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보양식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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