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황보와 제아가 홍콩에서 제대로 된 ‘먹방 여행’을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친구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아래 진행된 ‘대만 vs 홍콩’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황보는 과거 홍콩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터. 홍콩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황보는 “홍콩이 재방문율이 높은 여행지 순위에서 당당히 5위에 올랐다. 대만은 다시 안 가는 거다”며 상대팀인 김신영-신동 팀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아는 “홍콩에 대한 로망이 많다”며 황보와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황보는 “오늘은 관광객 모드다. 그리고 내일은 현지인의 마인드로 너를 안내하겠다”고 예고하며 “사람들이 홍콩이라고 하면 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랑 오면 홍콩의 반전을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황보는 현지 거주 경험을 살려 다양한 여행 노하우를 대방출했다. 지하철 탑승, 옥토퍼스 카드 사용 등 여행객들은 잘 알 수 없는 팁을 알려줬고, 식사 전 그릇을 먼저 씻는 문화, 무단횡단 등 경범죄에 한국보다 엄격한 문화 등 여행 중간 중간 홍콩 문화를 전수했다.

특히 제아는 엄청난 먹성을 드러내며 홍콩의 맛을 제대로 경험했다. 황보와 제아가 방문한 첫 번째 식당은 미슐랭 스타를 받은 저렴한 딤섬 레스토랑. 제아는 치킨 약밥을 먹은 후 “약간 약재 느낌이다”며 입에 잘 맞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딤섬을 맛본 후에는 “난 고기 없으면 잘 안 먹는데 너무 맛있다”, “피가 (너무 얇아서) 말이 안 된다”, “이게 진리다” 등 감탄사를 멈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새우 살이 가득 차 있는 딤섬인 ‘하가우’, 차슈바오, 닭발 등 다양한 메뉴를 맛봤다.

이후 소호거리에서 숍 구경을 하고 치파오를 사며 쇼핑을 즐겼고, “비 오니까 진짜 홍콩 영화 나오는 홍콩 갔다”고 감탄하며 비오는 홍콩 거리를 거닐었다. 이후에는 구룡반도에서 홍콩 야경을 만끽했고, 황보의 홍콩 지인에게 추천받은 해산물 식당을 방문해 마늘 갯가재구이를 밥까지 비벼서 제대로 맛봤고, 마늘 소스 대합찜, 치즈 로브스터 등을 주문해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다.

다음날 카페 거리로 이동한 두 사람. 황보는 “솔직히 이 장소는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 나만 알고 싶었다”며 아기자기한 풍경이 인상적인 동네를 소개했다. 또한 두 사람은 2층 버스를 타고 홍콩 시내 풍경을 구경했고, 애프터눈 티 세트까지 시켜서 여유로운 홍콩에서의 오후를 즐겼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클럽에서 밤문화까지 온전히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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