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김예원이 톡 쏘는 매력으로 토요일 밤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미운우리프로듀스101’은 시즌2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9’에서는 배우 김예원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패러디가 그려졌다.

정치권 인사들을 패러디하는 모습은 계속 이어졌다. 정상훈은 안찰스로 분해 랜섬웨어를 꼬집었다. 안찰스는 ‘썸’을 개사한 ‘랜썸’을 불렀고, 김민교는 문재수로 변신해 국정 운영 때문에 바쁘게 지낸다며 ‘24시간이 모자라’를 불렀다. 정이랑은 레드준표로 분해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반응을 전했다.

‘미운우리프로듀스101’은 시즌2를 맞았다. 김민교는 문재수, 정성호는 고국, 권혁수는 겜병헌으로 분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행보를 데뷔한 가수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아오지 엔터에서 데뷔한 정으니는 문재수의 센터 출범을 축하하며 ‘미친 사랑의 일탈’, 줄여서 ‘미사일’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한편, 영화 ‘써니’에서 소녀시대 리더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김예원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후아유’, ‘질투의 화신’, ‘내일 그대와’, ‘수상한 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프닝으로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꾸민 김예원은 톡 쏘는 매력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김예원은 ‘출발! 비디오 미행’이라는 코너로 나섰다. 이 코너는 충무로 스타 감독들의 각양각색 ‘써니’ 제작기를 그린 코너로,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오우삼 감독, 홍상수 감독, 나영석 PD 등이 ‘써니’를 연출했다. 이때 정성호와 김예원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연상시켰다.

김예원은 김준현, 유세윤, 김민교와 ‘보스 베이비’ 콩트에 나섰다. 김준현, 유세윤, 김민교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어른들의 모습처럼 꾸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김예원은 섹시한 자태로 이들을 유혹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예원은 국공립 유치원에 들어간다는 유세윤을 집중적으로 유혹하다가 발육이 빠른 신동엽에게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김예원은 권혁수와 함께 ‘순풍산부인과’ 더빙극장에 나섰다. 김예원은 ‘순풍산부인과’ 중 박영규로 변신해 억울한 말투와 행동을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이어 ‘대학로 삼겹살’ 코너에서 배우 지망생 연기를 한 김예원은 뮤지컬 관계자들의 눈에 들기 위해 발성과 연기를 선보였다.

생방송을 마친 김예원은 “치열한 하루였다. 정말 어렵다고 느꼈다. 다리를 조금 다친 상태인데, 사전 촬영 때 정말 많이 도와주시고 따뜻하게 배려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정말 행복했다. 오늘처럼 대한민국도 앞으로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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