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예능에 출격한 블랙핑크가 반짝반짝 빛나는 예능감으로 ‘마이리틀텔레비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정준영, 이홍기&최종훈, 블랙핑크가 각자의 콘셉트를 가지고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외 오프닝에서 “반드시 1등을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블랙핑크는 방송이 시작되자 ‘불장난’을 부르며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불장난’ 무대가 이어지던 중 갑자기 의문의 연기가 들어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연기의 정체는 다름아닌 이날 방송의 주제인 ‘미세먼지’였다.

‘미세먼지 in your area’라는 제목의 방송을 시작한 블랙핑크는 “밖에 나갔다 오면 목이 칼칼하다”, “요즘 피부 트러블이 생겼는데 미세먼지 때문이더라”고 미세먼지로 인해 겪는 피해를 떠올렸다. 다소 대본을 읽는 듯한 예능 초보의 모습이었지만 시청자들은 블랙핑크의 귀여운 모습에 흠뻑 빠진 듯 했다.

먼저 블랙핑크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네킹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미세먼지의 피해를 알아봤고, 네티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스티커를 붙인 블랙핑크는 “미세먼지가 결막염, 치매, 탈모, 심하게는 폐암까지 유발한다”고 말했다. 심각한 증상들에 블랙핑크 멤버들은 초보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세먼지의 피해를 알아본 블랙핑크는 본격적으로 미세먼지를 막는 방법들을 알아봤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마스크가 소개됐다. 블랙핑크는 작은 아동용 마스크로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없다며 KF지수가 들어간 다양한 마스크를 소개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가장 높은 지수의 마스크를 일본에서 직접 구해왔다고 밝히며 노력한 흔적을 보였다.

몸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던 중 천연샴푸를 만드는 법도 소개했다. 샴푸를 완성한 뒤에는 스태프의 머리를 직접 감겨줬고, 이 과정에서 스태프 얼굴에 물을 쏟는 대형 사고를 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전반전이 끝났다. 전반전 순위에서 블랙핑크는 가장 높은 순위인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무려 59.3%에 달해 블랙핑크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YG 보석함 속에서 드디어 나온 블랙핑크는 무대에서와는 달리 비글미 넘치는 모습으로 네 멤버 모두가 반짝반짝 빛났다. 비글미로 빛난 블랙핑크가 후반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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