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재석에 도전장을 내미는 예능 불나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351회에는 예능 불나방 전소민과 예능 신 유재석의 정면승부가 그려졌다.
전소민은 이날 게임을 하러 가며 멤버들에게 “엄마가 (런닝맨) 방송을 보더니 집에서 하는 것처럼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 피곤하게 한다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화면에는 ‘소민이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지 이때까지 아무도 몰랐다’는 자막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관광권 구입에 나선 전소민은 이날 살벌한 멘트를 던졌다. 자신의 취향이 함께 지옥불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밝힌 것. 한마디로 혼자 위험한 관광에 나설 수 없다는 말이었다. 유재석은 불나방처럼 예능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전소민의 모습에 “전소민 개+돌아이라고 외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만 9천 원을 보유하고 있던 전소민은 관광을 떠날 사람을 선택하는 결정하는 투표에 첫 번째 주자가 됐다. 무려 관광권 세 개를 구매한 전소민의 모습에 멤버들은 “다 같이 지옥행 열차 올라타자는 거구나?”라고 우려했다. 전소민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제작진에게 반사권의 위력을 들은 뒤 “그런데 재석 오빠는 왠지 반사권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여기다(유재석칸) 3개를 붙여버리면”이라며 한 번에 유재석을 보낼 수도 있다는 것을 밝혔다.
다양한 경우의 수가 열려 있는 가운데 전소민은 결국 관광권을 유재석에게 2장, 이광수에게 1장을 행사했다. 한 번에 유재석과 이광수의 앗싸관광을 확정해버린 것. 유재석은 “얘 때문에 진짜 피곤하네”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나 반사권이 유재석에게 있다면 이는 뒤집힐 수도 있었다. 하지만 김종국은 공격성향인 유재석이 반사권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말대로 유재석은 관광권만 네 장을 구매했다.
자신에 대한 보복이 뻔한 상황에서 전소민은 무릎을 꿇고 유재석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이미 마음은 굳혀진 뒤였다.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네가 나한테, 네가 나에게”라며 이미 되돌릴 수 없음을 밝혔다. 결국 유재석은 전소민과 하하에게 관광권을 나눠주며 앗싸관광의 세계로 초대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