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로이킴과 빅스가 훈훈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먼저 로이킴, 빅스는 최근 발매한 앨범을 소개하며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로이킴은 "지난 16일 '개화기'를 발표했다"며 "부담이 많이 됐다. 그만큼 열심히 만들었다. 이미지 변화를 주고 싶어서 탈색도 해봤다"고 밝혔다.
이에 빅스는 "아이돌인 것 같다"고 칭찬했고, 로이킴은 "사실 나의 팬층이 20대 중반이라 10대 분들을 끌어들이고 싶었다"며 어린 팬들을 잡기 위한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빅스는 "애교"라고 외쳤다. 그러자 로이킴은 고개를 숙이며 "그건 할 수 있는 사람만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스는 지난 1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신보 '도원경'을 소개했다. 무릉도원을 모티브로 한 앨범인 만큼 곡 설명은 심상치 않았다. 켄은 자신을 코 큰 신선으로, 엔은 섹시 신선, 홍빈은 나른 신선, 레오는 말 없는 신선, 혁은 파이팅 넘치는 신선, 라비는 랩 신선이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곧 로이킴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맑은 보컬을 자랑했다. 로이킴의 노래에 빅스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켄은 "정말 좋았다"며, 엔은 "설레는 목소리"라며 로이킴을 치켜세웠다.
이들을 지켜보던 컬투는 "홍빈과 로이킴의 나이가 같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빈은 "그렇다. 로이킴과 동갑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컬투는 두 사람이 반말을 해보며 대화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로이킴은 어색하게 "홍빈아"라고 불렀고, 홍빈은 "친하게 지내자"라고 받아쳐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로이킴이 학연에게 "형"이라 하자 학연은 "그래. 친하게 지내자"라고 응답했다.
빅스가 '도원경'을 라이브로 선보이자 로이킴은 "어디를 봐도 멋있는 멤버들이 있어서 내 팬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 로이킴과 빅스는 갑작스러운 반말 사용과 무대에 대한 칭찬 등으로 '컬투쇼'를 가득 채웠다.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였던 라이브는 덤이었다. 이들의 친목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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