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인기가요'가 한 주를 편하고 재밌게 마무리할 무대들을 준비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특별한 그림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싸이는 자신과의 1위 대결을 펼치고, 'K팝스타 6' 출신의 김소희는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빅스, 트와이스, 로이킴, 더 이스트라이트, 어반자카파는 각자의 신곡을 들고 이번 주 마지막 컴백 무대를 꾸민다.
먼저 1위 후보를 주목할 만 하다. 싸이와 싸이, 그리고 수란이 올라 있다. 수란의 노래는 지난 달 27일 공개한 '오늘 취하면'일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프로듀싱에, 래퍼 창모는 피처링에 각각 참여한 노래이자,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아이유 천하를 꺾고 올 봄 최고의 다크호스가 된 곡이다.
싸이는 지난 10일 발표한 정규 8집 '4X2=8'의 더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과 '뉴페이스(New Face)'를 모두 1위 후보에 올렸다. 중독성 있고 화려한 '아이 러브 잇'과 웅장하고 흥겨운 '뉴페이스'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곡이다. 17개월 만의 신곡들은 음원에 이어 음악 방송까지 접수할까.
지난 3월 종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의 준우승팀 퀸즈 멤버이자 춤과 노래 실력으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극찬을 받은 김소희는 이날 '인기가요'를 통해 정식 데뷔한다. 신인답지 않은 끼를 이번 데뷔곡 '스팟라이트(Spotlight)'와 무대에 모두 녹여낸다는 포부다.
아이돌 가수들의 수록곡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빅스는 컴백 무대인 만큼 타이틀곡 '도원경(桃源境)' 외에도 섹시한 남성미를 강조한 수록곡 '블랙아웃(Black Out)'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프리스틴은 데뷔 활동을 마치면서 '위 우(WEE WOO)'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블랙 위도우(Black Widow)'를 뱀파이어 버전으로 리믹스한 고혹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지닌 두 팀의 서로 다른 '블랙' 수록곡이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컴백 가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신비로운 신선으로 변신한 빅스의 '도원경', 찌릿찌릿한 비주얼로 돌아온 트와이스의 '시그널(SIGNAL)', 꿀성대로 여심을 저격하는 로이킴의 '문득', 실력파 영재들의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유아 마이 러브(You're My Love)', 환상의 하모니와 감성을 담아낸 어반자카파의 '혼자'가 이날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주 tvN '신서유기 4' 해외 촬영 차 불참했던 은지원 또한 이날 젝스키스로서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라붐, 오마이걸, 베리굿, 다이아, 모모랜드, 보너스베이비, 영크림, 바시티가 함께 출연하는 '인기가요'는 21일 오후(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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