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걸그룹 피에스타의 예지가 걸그룹 래퍼의 계보를 잇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2’ 이후 걸그룹 래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남긴 예지는 신곡 ‘아낙수나문’ 발표하며 래퍼로서 자신의 결과물을 남길 예정이다.
걸그룹 래퍼로 가장 먼저 자신의 영역을 만든 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다. 미료는 데뷔 전 허니패밀리의 객원 래퍼로 활동하며 일찌감치 래퍼로서 자신의 실력을 닦은 인물. Mnet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했고,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걸그룹 2NE1 출신 씨엘은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독보적인 래퍼.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기본기로 데뷔하자마자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Lifted’를 발표한 씨엘은 미국 현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미국 유명 잡지인 ‘뉴욕 매거진’의 ‘더 컷(The Cut)’은 “씨엘은 뉴욕 공연서 랩, 트워크, 힙합 장르가 띄는 특유의 허세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아시아계 여성, 동양인에 대한 정형화된 생각을 완벽히 무너뜨렸다”고 전했다.
LE는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래퍼로 EXID 음악의 주축이다. LE는 자신이 소속된 걸그룹 EXID 앨범을 대부분 프로듀싱하며 빼어난 음악적 면모를 자랑한다. 그는 EXID를 정상에 올려놓은 ‘위아래’부터 최근 발표한 신곡 ‘낮보다는 밤’까지 멤버 개성을 살릴 줄 아는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LE의 쫄깃한 플로우는 노래의 감칠맛을 더하는 요소. ‘언프리티 랩스타’가 제작될 때마다 LE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래퍼로서 그의 실력을 기대하는 대중이 많다.
그 뒤를 잇는 예지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로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걸그룹 피에스타가 그렇다할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을 때 예지가 ‘언프리티 랩스타2’로 자신의 실력을 뽐내면서 인지도를 상승시킨 것. 예지는 데뷔 때부터 타이거JK로부터 직접 랩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피에스타의 랩피처링을 거절했던 타이거JK가 예지가 랩하는 영상을 보고 피처링을 수락한 일화가 알려져 있다. 24일 오후 6시 발표될 신곡 ‘아낙수나문’에 래퍼 예지의 어떤 포스가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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