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스마트 지구라는 신세계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tvN 드르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2화에서는 일반지구와 스마트 지구가 등장해 흥미로운 전개가 이뤄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김우진(여진구)는 외계인인 한정연(공승연)을 추적하러 떠나자마자 실종된 형 김범균(안우연)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이후 시제는 2037년으로 뛰어넘었고, 김준혁(김강우)는 스마트 지구란 곳에서 두 형제(김우진과 김범균)의 실종 전단지를 보며 선배 형사와 사이버 상에서 사건 단서 찾기에 돌입한 것.
그가 수사하는 동안 살게 된 곳은 이호수(이기광)의 집이었다. 이호수는 자신의 집에서양말까지 벗으며 난장판을 한 후 노트에 글 쓰는 김준혁을 보며 "아직도 노트에 글 쓰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일반지구에 들어온 줄 알았다"고 황당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 것. 이에 김준혁이 무시하자 "기술만 진보하면 뭐하냐, 사람이 활용을 못하는데"라며 얄밉게 딴지를 걸었다.
그러자 김준혁은 "이게 바로 아날로그 감성이라는 거다. 니가 손맛을 아냐, 너처럼 머리에 칩 박은 애들은 모르는 감성"이라며 비꼬면서 "너는 에로다. 피에로”라고 똑같이 약 올리며 스마트 지구와 일반 지구를 비교하는 두 사람의 대화가 신선함을 안겼다.
또 가장 흥미로운 것은 바로 스마트 지구상의 시스템인 안정 케어칩이었다. 김준혁은 스마트 지구인인 이호수에게 "안정 케어칩은 어떨 때 반응하는 거냐"며 헤드락을 걸어보기도 하고, 야한 사진을 보여주며 "안정 케어칩은 욕구도 조절하냐"며 놀려댄 것. 이때 이호수는 시체를 처음 본 귀 밑에 달린 안정 케어칩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해가 되는 감정은 안느끼는게 상책이다. 그 덕에 스마트 지구에선15년간 범죄가 없었다 안전케어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혁은 "범죄가 없는 것이 감정 조절만으로 가능하다 믿냐"면서 "스마트 지구에 범죄가 없는게 안전케어칩이라 생각하냐 ,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다"며 그런 스마트 지구인인 이호수의 말을 믿지 못하는 등 스마트 지구인인 이호수와 일반 지구인인 김준혁의 대화가 극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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