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마마무 멤버들이 역대급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전구 고민자랑 -안녕하세요' 에서는 게스트로 마마무 멤버 솔라, 문별, 휘인, 화사이 출연했으며 MC들의 멘탈이 붕괴됐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첫번째 고민으로 집안에서 흡연을 일삼는 남편을 폭로, 지나친 흡연문제인듯 싶었지만 남편의 극단적으로 가부장적인 태도가 더욱 문제로 드러난 것. 남편은 흡연은 물론, 각종 잔심부름을 시키는건 기본이었다.

이에 남편은 "여자와 남자의 할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남자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상하면 남들은 나같은 사람말고 자기 좋아하는 사람 잘해주는 사람만나면 된다"라며 뻔뻔하게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것.

이에 대해 처남은 "누나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면서 잦은 외박까지 일삼는다는 말에 "누나는 먹고싶은거 참으면서 아끼는데 그런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고, 아내 역시 눈물로 호소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MC들의 역지사지로 그의 약속을 받아냈고, 마마무는 역대급 불통 남편에 고민이라며 몰표를 보냈다.

다음 사연으로는 아버지란 이유로 독박 육아 신세로 힘들다는 주인공이 등장, 노후 생활을 지켜달라며 호소했다. 아침 9시부터 손주 기저귀 갈아주고 씻기고 옷 입히고, 이유식까지 만들어 먹여준다는 것. 아버지는 "딸은 티비보고 친구랑 전화하면서 놀고 있다"며서 "아내는 맞벌이하는 큰딸 손주를 보고 막내딸은 집에서 놀고있는데 왜 당연히 해주는 줄 아는지 모르겠다, 막내 사위는 아내보다 6살이 어리고 사회 초년생이라 바쁘다"고 토로했고, 아버지는 마음이 너무 약한 탓에 끌려다니게 된 것이었다.

무엇보다 아버지는 "용돈 한푼 안받는다 되려 용돈을 받아간다"면서 "우리 집에 얹혀살면서 단 한번도 공과금도 안 내고 쌀까지 얻어먹는다"고 폭로했고, 이에 MC들은 "용돈 드리는건 도리다, 손주 뿐만 아니라 37세 막내딸을 뒷바라지 한다"며 혀를 내두른 것. 급기야 고혈압과 관절이상으로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아버지 사연에 마마무는 눈물을 훔쳤고, 아버지가 "등산도 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다 자유를 찾고 싶다"고 말하자, MC들은 "부모님 위해 스케쥴 조절이 필요하다"며 하나씩 약속 하며 이를 해결하는데 성공, 마마무는 "우리도 부모님의 사랑을 뒤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면서 "지금이라도 부모님에게 잘해드렸으면 좋겠다"며 효도하라는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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