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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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YG 양현석의 호언장담이 빅뱅의 활동을 더 기대하게 한다.

양현석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YG 대표 보이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의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녹음실에 있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편안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다양한 해시태그를 적은 것. 양현석의 계정을 팔로우한 1천 500만 명 넘는 대중에게 직접 약속한 것과도 같은 의미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마지막 수정 녹음을 마치고, 내달 초 컴백을 확정 지었다. 지드래곤이 스타트를 끊는 빅뱅 솔로 활동의 다음 주자는 태양이다. 양현석은 "내 가족이자 형제이자 친구. 함께 했던 17년. 앞으로 함께 할 17년"이라며 지드래곤과 태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무려 8년 만의 정규 앨범 '메이드(MADE)'를 발표하고 각종 차트를 휩쓸며 활약한 빅뱅은 올해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았다. 지난 2월 맏형 탑이 입대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30대를 맞아 입대를 앞두고 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당분간 빅뱅 완전체를 만나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멤버들은 솔로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다섯 멤버의 솔로 및 유닛 앨범 역시 팬들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가 쏠린다.

첫 타자는 리더 지드래곤이다. 아이유와 싸이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올해도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드래곤이 자신의 정식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건 2013년 '쿠데타' 이후 4년여 만이다. 지드래곤은 심혈을 기울여 솔로를 준비했다. 지난 24일엔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도 들렸다.

래퍼 지드래곤의 강렬한 솔로 다음에는 보컬 태양이 기다리고 있다. 태양은 '눈 코 입', '나만 바라봐' 등 솔로 히트곡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빅뱅의 메인보컬이다. 특유의 리듬감과 독보적인 음색이 빅뱅의 노래 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에서도 빛을 발했던 만큼, 태양의 새 앨범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멤버 대성은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지에서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지난 4월 돔 투어 4회 공연을 진행하며 총 15만 명의 관객을 만났고, 미니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도 올랐다. 일본 그룹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대성은 자신의 영역을 확실히 다지고 있다.

막내 승리는 SNS를 통해 종종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과 근황을 알리고 있다. 승리 역시 '스트롱 베이비'와 '할말 있어요' 등 솔로 앨범으로 사랑 받았던 만큼 국내외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빅뱅에서 유일한 1990년대 출생자인 만큼 입대까지 시간이 더 남아있다는 점 역시 활동을 주목하게 한다.

YG 양현석의 계획대로 빅뱅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까. 예고된 흥행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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