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박명수와 유쾌한 수다를 나눴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대세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DJ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 적 있는 만큼, 배정남은 물 만난 듯 재밌는 입담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이날 "1983년생이다. 사실 20대 초반 때부터 하도 늙어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데미지가 없다. 심지어 프로필에도 1976년생으로 나와있더라. 지금은 수정된 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명수는 "나중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개성 넘치는 패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정남은 "177cm라서 모델로는 거의 가장 작은 키에 속한다. 기회가 자주 없어서 놓치지 않기 위해 제 무기로 삼을 좋은 몸을 만들었다. 나중에는 제 빈티지 패션도 화제를 모으더라. 욕하던 형도 제게서 옷을 사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정남은 "10년 쯤 전에 아는 디자이너 누나와 함께 청바지 의류 사업을 했는데 완전 대박이 났다. 당시 (수입이) 조금 짭짤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남들이 구매하든 말든 제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즉석 스타일링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배정남은 "연기의 매력에 빠졌다. 모델을 처음 했을 때의 마음가짐처럼,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길게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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