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무궁화(임수향)을 걱정하면서도 쌀쌀 맞게 구는 차태진(도지한)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서는 무궁화의 모든 행적에 대해 신경쓰이기 시작한 차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무궁화(임수향)는 차태진(도지한)을 근무일지를 모두 작성한 후 그 핑계로 말을 걸기위해 그 를 부르자, 차태진은 "왜? 그런 것까지 다 보고 받아야 되나"며 딱딱하게 받아 대답하면서 함께 순찰을 돌기 위해 나간 것.

마침 경찰서 앞에서 소매치기 건으로 붙잡혔다가 다시 풀려났던 중학생들이 커피를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자, 차태진은 "다시 안그러면 되지 사내놈들이 뭘 이런거까지 들고오냐"고 말한 것. 그런 그의 쌀쌀 맞은 반응과는 달리 무궁화는 아이들에게 "고맙다 진짜 잘 마실게, 세상에서 이렇게 맛있는 커피는 처음 마셔본다"며 기뻐했고, 순수하게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에 차태진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어 무궁화가 캔커피를 따주며 건네면서 "애들이 아직 순수하네요 그쵸?"라고 말을 걸었으나, 그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순찰차로 돌아간 차태진의 츤데레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술취해 쓰러져 있던 취객을 깨우던 중, 무궁화가 취객이 올라간 손을 피하며 뒤로 넘어지자, 이를 멀리서 바라보던 차태진은 얼른 그녀에게 다가와 "다쳤어?"라며 화들짝 놀랬고, 이에 당황한 무궁화는 "아니 안 다쳤습니다"라며 자리를 회피했다. 이어 파출소로 돌아와서도 계속해서 고통을 호소하는 무궁화를 본 차태진은 "가급쪽이면 발쪽에 서서 얼굴을 바라보보고 손톱 끝을 누른다. 쇄골뼈 뒤쪽 근육을 누르거나 주먹을 쥐고 장지를 뾰족하게 만들어 명치를 눌러준다, 이거 안 배웠어?"라며 취객을 다루지 못하고 되려 상처를 입은 무궁화를 나무란 것.

무궁화는 "배웠습니다"며 작은 목소리로 이를 인정, 차태진은 "현장에서 왜 그렇게 안해?"라며 버럭하더니 "내가 말했지 현장에선 늘 긴장하라고, 순간의 사고다, 이래가지고 6개월은 버틸수 있겠어?"라며 또 한번 무궁화의 자존심을 자극하는 등 상냥하면서도 쌀쌀맞은 그의 츤데레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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