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듀얼
'V앱' 듀얼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듀얼'의 정재영이 아재 개그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일 오후 5시 네이버 V앱에서는 OCN '듀얼' 연기신 복제 토크 & 촬영장 공개가 방송됐다. 이날 양세종과 김기두는 ‘듀얼’의 세트장을 공개하는가 하면 배우 정재영에게 연기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양세종은 "성준은 기억을 아예 잃어버려서 찾으려 하는 인물이고 성훈은 어떠한 목적으로 살인해가는 인물이다”며 ‘듀얼’ 속 캐릭터를 소개했다. 김기두는 "양세종씨를 도우려고 하는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돕게 되는 익홍역을 맡았다"고 인사했다.

양세종은 1인 2역을 소화하며 어려운 점에 대해 "고민이 되는 점은 두 캐릭터를 확확 변할 수 있게 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고 답했다.

시청자들의 고민을 실시간으로 받아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다중인격 같아서 고민이다”고 털어놨고 이를 들은 김기두는 “사람은 다 상대적인 거다”고 답했다. ‘듀얼’에서 1인 2역을 맡은 양세종은 “연기할 때는 아예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세종으로 돌아왔을 때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한 솔직하게 대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정재영과 서은수도 ‘듀얼’ 촬영 후 V앱에 합류했다. 정재영은 “시청률이 3%가 넘어가는 주마다 매주 30만원 한도 내에서 시청자분들에게 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쌍쌍바를 300분에게 드릴 수도 있고 매주마다 다를 것 같다. 매주 3프로가 넘으면 제 손해가 클 거다”며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촬영 중 힘든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재영은 “후배들이 너무 잘해서 힘들다. 제가 연기를 못하는 게 티가 난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다 기억에 남는다”며 “때리는 장면은 미안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하다 보면 진짜 세게 때리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타격이 가니까 미안하다”고 답했다.

정재영의 아재개그도 빛을 발했다. 정재영은 "V앱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태권 V 아니냐"고 답하는가 하면 명대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명대사는 모르고 원효대사는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영은 "이게 아재개그인 건가. 우리 때는 이런 게 아주 재기 발랄한 거였다. 불 끄고 자려고 하면 생각나서 웃길 거다"며 자부했다.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가본 적 없다는 정재영은 “이게 저의 첫 예능이다. 저는 라이브를 좋아한다. 라디오도 생방송만 나간다. 걸러지는 걸 싫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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