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충격적인 폭로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가인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지금 치료 중인 정신병 환자입니다. 그게 부끄럽지 않습니다. 치료될 거고요. 우선 죽을 각오 하고, 감옥 갈 각오 하고,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가지씩 말씀드립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후 게시글의 내용은 더 충격적이다. 가인은 "제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 씨 친구인 ㅂㅈㅇ 씨가 제게 떨(마약을 뜻하는 은어)을 권유하더군요. 사실 살짝 넘어갈 뻔 했죠. 정신이 안 좋았으니"라고 적었다.
그래도 가인은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 땐 뒤진다. 앞으로 3개월 마다 자진해서 마약검사한다"라고 지인과 나눈 메신저가 담긴 휴대폰 화면을 공개하며 해당 지인의 마약 권유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가인은 "이건 10분의 1도 안되는 이야기들일 뿐입니다. 그러니 미친 X 건드려서 좋을 것이 없겠죠. 누구누구누구들"이라는 경고 메시지까지 남겼다.
앞서 가인은 지난 달 31일에도 SNS를 통해 투병 중인 자신을 향한 일부 네티즌의 황당한 악플과 추측성 댓글을 공개하며 "응. 퇴원했어. 풉. 걱정 마. 언니 믿어. 고소는 안 해. 피곤해"라는 내용의 짧고 강력한 심경글을 적은 바 있다. 또한 "전 임신이 아니고요. 모든 여자 연예인 분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으면 합니다"라고 일침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수장 윤종신은 한 행사에서 "가인이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였던 것 같다. 쾌유를 빌어달라"고 언급했다.
5일 전 게시글과 이번 SNS 게시글로 가인은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가인은 악플러와 마약을 권유한 지인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침을 가했다. 이에 관해 가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의 입장이 기다려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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